하나금융그룹, 청라 그룹헤드쿼터 착공...2025년 준공
하나금융그룹, 청라 그룹헤드쿼터 착공...2025년 준공
  • 오현주 기자 oh_08@dailyenews.co.kr
  • 승인 2022.02.1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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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개방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대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5일 인천 청라국제도시 소재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청라 그룹헤드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성호 하나은행장,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신동근 국회의원, 신은호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김교흥 국회의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조택상 인천광역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지성규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박봉규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장이 로봇과 함께 첫 삽을 뜨고 있다.(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5일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소재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청라 그룹헤드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하나금융의 청라 그룹헤드쿼터는 이번 착공식을 시작으로 48개월 공사기간을 거쳐 2025년 말 완공 예정이다.

청라 그룹헤드쿼터의 디자인은 지난 2021년 2월 300여개의 경쟁작을 제치고 아시아 최초로 미국 ’NBBJ‘가 선정하는 ’올해의 최우수 프로젝트‘를 수상했다. 12월 홍콩에서 열린 ‘2021 MIPIM 아시아 어워즈'에서 미준공 분야 1위인 ’골드' 수상, 미국 인테리어 디자인 주관 '2021 베스트 오브 이어 어워즈(Best of Year awards)' 미준공 비주거부문 1위 ‘위너'에도 선정되는 등 세계적 권위의 글로벌 어워드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하나금융은 청라 그룹헤드쿼터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개방형 내부 공간을 통해 현업과 IT 그리고 국내와 해외가 이 곳에 모여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의 고객 중심 데이터 기반 정보회사라는 3가지 건축 컨셉을 중심으로 준공될 예정이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청라 그룹헤드쿼터는 하나금융의 강력한 오프라인 플랫폼으로 모든 사람에게 365일 개방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하게 될 것”이라며 “유니크한 디자인의 건물은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를 넘어 사람들의 마음속에 오래남는 ‘마인드마크’로써 외국인들이 한국을 오갈 때 찾는 첫 번째 관광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라 그룹헤드쿼터는 하나드림타운 3단계 사업의 첫걸음으로 통합데이터센터와 하나글로벌캠퍼스와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금융의 경계를 넘어 디지털과 글로벌의 한 단계 도약을 앞두고 있다.

청라 그룹헤드쿼터는 하나드림타운 3단계 사업의 일환이다.

지하 7층, 지상 15층, 연면적 128,474.80㎡(약 3만9000여평) 규모이며, 하나금융그룹 내 6개 관계사(하나금융지주,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하나생명보험, 하나손해보험)가 근무할 예정이다.

[데일리e뉴스= 오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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