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레터] IBK기업은행-중국건설은행, 업무협력 확대위한 포괄적 업무협약 체결...外
[금융 레터] IBK기업은행-중국건설은행, 업무협력 확대위한 포괄적 업무협약 체결...外
  • 오현주 기자 oh_08@dailyenews.co.kr
  • 승인 2023.04.06 1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IBK기업은행-중국건설은행, 업무협력 확대위한 포괄적 업무협약 체결

박봉규 IBK기업은행 부행장(왼쪽)과 Ji Zhihong 중국건설은행 부행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서울 중구 을지로 중국건설은행 서울본점에서 중국건설은행(CCB)과 업무협력 확대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국 진출 중소기업 지원 강화와 글로벌 시장 내 협력사업 기회 발굴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중국은 한국 기업의 최대 진출국이자 교역 상대국이며 중국건설은행은 자산규모 기준 세계 2위의 중국 국유상업은행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자금시장 및 기업금융 업무협력 활성화 ▲양국 진출 고객 상호 지원 ▲디지털 부문을 포함한 사업 노하우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정부가 대주주인 양 은행 간 업무협력은 새로운 사업기회 창출은 물론 한중 금융협력 관계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IBK신용정보, 서재홍 신임 대표이사 취임

서재홍 IBK신용정보 신임 대표이사. (사진=IBK신용정보)

서재홍 IBK신용정보 대표이사가 3일 공식 취임했다. IBK신용정보는 이날 본사에서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서재홍 대표이사는 미국 오리건주립대를 졸업하고 동(同) 대학원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0년부터 금융위원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국제금융협상팀, 국제협력관 국장, KB캐피탈 사내이사 등을 역임했다.

서재홍 대표이사는 금융위원회 국제협력관 시절 뛰어난 국제 감각과 세련된 매너로 직원들에게 인기가 많았고 소통을 중시했다고 한다. 

서재홍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업계 전반에 불어닥친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안정속에 혁신성장'을 중점 가치로 제시했다. 이를 위한 주요 과제로 비즈니스 영역 확대, IBK금융그룹 이미지 제고, 조직문화 혁신 등을 경영방침으로 내걸었다.
 
서재홍 대표이사는 풍부한 업무 경험과 탁월한 역량을 두루 갖춘 적임자라는 평가가 뒷받침되고 있는 가운데 "모든 지식과 노하우를 가지고 IBK신용정보에 헌신할 것"이라며 "직원이 행복하고 즐거운 일터를 만들며 이 속에서 최고의 인재를 육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 "다시 돌아왔다, 주택청약 페스티벌!"...신한은행, '주택청약 페스티벌 신청신청 리턴즈' 시행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하면 현금 1만원과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주택청약 페스티벌 신청신청 리턴즈'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4월 2일 기준 신한은행에 주택청약 관련 상품을 보유하지 않은 20세 이상 고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하고 쏠(SOL) 이벤트 페이지 응모하기를 통해 참여하면 현금 1만원과 커피 쿠폰 1매를 받을 수 있다. 

현금 1만원과 커피 쿠폰은 선착순 7만명에게 이벤트 기간 중 1회 지급되며 이벤트 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 가입한 청약종합저축에 1년 이상, 월 10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하고 7월 7일까지 계좌를 유지하면 커피 쿠폰 2매를 추가로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주택청약 페스티벌 신청신청 이벤트'로 2022년에도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는데 가입자가 전년 동기 대비 1.5배 이상 증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더 나은 주거 환경으로 이동하기 위해 청약 관련 상품이 꼭 필요한만큼 관련 이벤트와 서비스를 다양하게 준비하고 고객의 내집 마련 고민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 우리금융, 소상공인 위해 '우리동네 선한가게' 지원 나선다

(왼쪽부터)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은 지역 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우리동네 선한가게' 종합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과 온정을 전하는 소상공인 300여 명에게 영업, 홍보, 봉사 등 3대 분야별로 우리금융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참여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우선 영업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장 인테리어 공사로 영업환경을 개선한다. 이와함께 은행은 전문 경영 컨설팅과 맞춤형 금융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카드사는 '선한 가게'에서 우리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과 각종 수수료를 우대하고 캐피탈은 차량구매 또는 대출 신청 시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두번째로 선한가게 홍보를 위해 케이블, IPTV에 광고하고 우리금융그룹 SNS 채널을 통해 홍보한다. 우리동네 선한가게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은행 영업점의 디지털 포스터와 우리금융 본사 외벽 디지털 광고판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세번째로 그동안 선한가게 사장님들께서 펼쳐오신 봉사활동을 알리기 위해 '선한가게 봉사 대상 시상식'도 개최하고 인근 우리은행 영업점과 함께 봉사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특히 협약식 종료 후에는 인테리어 지원 시범점포로 선정된 '호산나 식당'에서 인근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주민대상으로 '이웃사랑 마을잔치'를 개최해 선한가게 소상공인의 사회공헌 활동에 우리금융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우리동네 선한가게 사업으로 우리와 함께 사회공헌 사업을 하는 300곳의 사업장이 생기는 것"이라며 "선행을 베푸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우리은행, 신용보증기금과 중소기업 '공급망금융 지원' 업무협약 체결

(사진=우리은행)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공급망금융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 기관은 구매업무과정에서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금융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유동성 공급 지원을 확대하고 구매사와 협력사 간 상생을 도모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공급망금융(SCF, Supply Chain Finance)이란 자금조달이 어려운 기업에게 운전자금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제품 생산, 유통, 최종 판매까지 이어지는 공급망 네트워크를 최적화하는 금융서비스다.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체결해 구매 업무 과정에서 금융지원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우리은행 공급망관리 플랫폼인 원비즈플라자 가입만으로도 보증서 발급 시 보증비율을 최대 100%(3년)까지 상향하거나 혹은 1년차 보증료를 전액지원(2년차 0.6%p, 3년차 0.3%p)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공급망관리와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플랫폼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금융 소외 기업에 자금지원 및 상생을 통한 사회적 후생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이석용 농협은행장, 'zgm고향으로' 카드 가입행사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전사적 노력' 다짐

(오른쪽부터) 이석용 NH농협은행 은행장(오른쪽), 윤상운 NH농협카드 사장이 'zgm.고향으로' 카드 가입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점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특화 상품 'zgm.고향으로(지금 고향으로)' 카드를 가입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사적 노’을 다짐했다.

지금(zgm.)고향으로 카드는 이용액의 0.1%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공익상품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고객 중 기부지역 오프라인 가맹점 및 전국 농협판매장 이용 시 최대 1.7% 적립혜택을 제공한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4월 5일부터 30일까지 '고향사랑 페스티벌'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여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주유상품권(1~3만원)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국 1400여개 전통시장 10% 할인 혜택 ▲충남 예산시장 맛집 20% 할인 혜택 ▲지역별 유명 베이커리·카페 10% 할인 혜택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대 고객 혜택을 제공한다.

이석용 NH농협은행 은행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공익상품 '지금(zgm.)고향으로' 카드 출시를 기념해 가입행사에 동참했다"며 "지역금융 선도은행으로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여 지역주민 복리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기부한 고향의 답례품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 하나은행, 초개인화 AI 자산관리 플랫폼 '아이웰스(AI Wealth)' 서비스 출시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를 위한 AI 알고리즘을 자체 개발해 이를 기반으로 초개인화된 자산진단 및 포트폴리오를 제시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 '아이웰스(AI Wealth)'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아이웰스는 하나은행과 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 독립 기업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CIC, Company In Company)과 협업을 통해 자체 개발한 AI알고리즘을 탑재했고 플랫폼 개발에는 한국금융공학컨설팅(KOFEC), 이와이드플러스 등 국내 유수 IT기업도 참여했다.

아이웰스가 기존의 자산관리 서비스와 다른 가장 큰 차별점은 '초개인화'다. 하나은행 모든 고객의 과거 거래 이력을 분석하고 개별 고객의 투자 DNA를 도출해 각각 다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초개인화 솔루션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단순히 상품별 계좌 명세를 조회하거나 비교 군과의 금융정보 대조 등 흥미성 컨텐츠에 머물러 있었던 초기 수준의 자산관리 서비스에서 탈피하여 마치 전담 PB를 통해 관리를 받는 것처럼 정교한 자산관리가 가능해졌다.

아이웰스는 ▲내 자산을 잘 보여주고(Know Me) ▲내 자산을 잘 진단·관리하여(Care Me) ▲내 투자를 도와주고(Manage Me) ▲내게 필요한 정보를 주는(Inform Me) 서비스로 구성됐다.

예를 들어 ▲자산현황에서는 고객의 자산구성, 자산추이, 만기 등 총 15가지 다양한 관점에서 전체 자산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Know Me). ▲자산진단에서는 투자성향, 선호투자지역 등 투자 DNA에 따라 어떤 자산을 늘릴지, 줄일지에 대한 AI의 맞춤형 코칭을 해준다(Care Me). ▲AI투자에서는 하나은행이 자체 개발한 AI알고리즘을 통해 전체 자산군을 대상으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안하고 정기, 수시 리밸런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준다(Manage Me). ▲구독생활에서는 투자자산 캘린더, AI가 전망하는 지수예측, 세금․부동산 Q&A 등 다양한 투자 컨텐츠를 한번의 알림 신청으로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Inform Me). 

아이웰스는 하나은행 모바일 뱅킹 앱인 하나원큐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영업점을 방문해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 또한 하나원큐에서 PB 등 상담 직원과 연결하여 조언을 받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옴니채널) 프로세스도 탑재했다. 

하나은행은 아이웰스 오픈을 기념해 대고객 이벤트도 마련했다. 하나원큐 내 아이웰스 페이지를 방문, 구독서비스 신청, AI투자 등 각 이용 단계별 이벤트를 통해 티빙1개월 이용권, 에어드레서, 제트 봇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이외에도 AI투자 단계에서 추천하는 포트폴리오 가입 시 가입금액에 따라 최대 5만 하나머니를 제공한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아이웰스는 모바일이나 일반 영업점을 통해 누구나 쉽게 PB 수준의 자산관리를 경험할 수 있게 만들어졌으며 이제까지 나온 어떤 자산관리 서비스보다도 차별화된 정교한 자산 진단과 투자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이제 고객들은 아이웰스를 통해 그동안 어디서도 경험해보지 못한 자산관리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데일리e뉴스= 오현주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만리재로 14 르네상스타워 1506호
  • 대표전화 : 02-586-8600
  • 팩스 : 02-582-8200
  • 편집국 : 02-586-8600
  • 광고마케팅국 : 02-586-86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남현
  • 법인명 : (주)데일리경제뉴스
  • 제호 : 데일리e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5140
  • 등록일 : 2018-04-25
  • 발행일 : 2018-05-01
  • 대표이사/발행인 : 김병호
  • 편집인 : 정수성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김병호 02--586-8600 dailyenews@naver.com
  • 데일리e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데일리e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e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