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트렌드]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서울시 '기업 플러스 영디자이너 브랜드전시' 최우수상 수상...外
[유통 트렌드]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서울시 '기업 플러스 영디자이너 브랜드전시' 최우수상 수상...外
  • 곽지우 기자 jiwoo94@dailyenews.co.kr
  • 승인 2023.10.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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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서울시 '기업+영디자이너 브랜드전시' 최우수상 수상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지원 프로젝트가 서울시립대학교와 개발한 '헤어 애플리케이터'가 서울시 주최 '기업플러스 영디자이너 브랜드전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업 플러스 영디자이너 브랜드전시는 국내외 기업과 디자인 대학의 영디자이너가 매칭된 13개 팀이 기업 ESG방향과 맞는 제품을 개발해 선보이는 산학 프로젝트다.

아모레퍼시픽과 서울시립대학교는 ‘머리 감는 행위가 특별해지는 도구’를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머리를 감을 수 있는 헤어 어플리케이터를 개발했다. 최우수상 선정에 따라 지난 25일 열린 시상식에서 서울시장상과 1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모레퍼시픽 두피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라보에이치’와 서울시립대학교 영디자이너 청년(김다연, 김세린, 이영원, 이지함), 멘토 역할의 이광후 후스디자인 대표가 참여했다.

또한 아모레퍼시픽 크리에이티브센터(브랜드 크리에이티브 3팀, 넥스트스페이스팀)가 제품과 콘텐츠, 전시공간 협업을 진행했다. 수상작은 ‘서울디자인 2023’이 열리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오는 2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지함 서울시립대학교 영디자이너 학생은 “아모레퍼시픽과의 협업을 통해 영디자이너로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영예의 최우수상까지 받아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하이트진로, ‘청정라거-테라’ 친환경 활동 ‘청정 캠퍼스’ 프로젝트 이어가

업사이클링 굿즈 스트링 백팩.(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연세대학교 응원단과 함께 ‘청정라거-테라’의 친환경 활동인 ‘청정 캠퍼스’ 프로젝트를 이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청정 캠퍼스 프로젝트는 테라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펼친 청정 활동의 일환으로 ESG 및 친환경 활동에 관심이 높은 대학생들과 함께 대학교에서 발생하는 폐자원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굿즈를 제작, 재학생들에게 환원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7월 프로젝트의 첫 번째 결과물로 미술대학교에서 버려지는 캔버스를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인 ‘얼킨(ULKIN)’과 협업해 굿즈를 제작, 판매했다. 굿즈 판매 수익금은 폐자원을 수거한 대학교에 새로운 캔버스를 기증하는 환원 사업으로 사용됐다.

이번에는 연세대학교 응원단이 뜻깊은 활동에 동참했다. 하이트진로는 응원단과 함께 대학가에서 일회성으로 사용되고 버려지는 현수막을 직접 수거하고 글로벌 업사이클링 브랜드 ‘누깍’을 통해 업사이클링 가방으로 재탄생 시켰다.

굿즈는 최근 데일리 아이템으로 선호도가 높은 스트링 백팩 형태로 제작돼 높은 완성도와 함께 각각의 디자인이 모두 상이해 희소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테라 친환경 로고와 수거, 제작까지 전 과정을 일러스트로 표현한 택을 부착해 친환경 의미를 담아냈다.

이번 업사이클링 굿즈는 연세대학교 응원단 SNS 프로모션을 통해 연세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테라의 본질이자 핵심 가치인 ‘청정’에 중점을 둔 ‘청정 캠퍼스’ 프로젝트를 통해 대중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 공감을 얻고 국내 최대 종합주류회사로서 지속 가능한 친환경 활동에 이바지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닭가슴살도 이제 스팸으로”…CJ제일제당, 고단백 스팸 신제품 선보여

스팸 닭가슴살 신제품.(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고단백·저칼로리 등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닭가슴살로 만든 신제품 ‘스팸 닭가슴살’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전 세계 48개국에서 판매되는 스팸 브랜드 캔햄 중 최초의 닭가슴살 제품이다. 최근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충족시키고 기존 돼지고기 캔햄이 부담스러운 고객들의 입맛까지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팸 닭가슴살은 스팸 고유의 맛을 그대로 살린 고단백 제품이다. 단백질이 풍부한 닭가슴살과 육질이 쫄깃한 닭다리살, 고소한 풍미의 닭껍질을 최적의 비율로 조합해 스팸만의 부드럽고 탄력 있는 식감과 맛을 구현했다.

특히 100g 기준 단백질 함량은 17g으로, 200g 한 캔으로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60%를 섭취할 수 있다. 칼로리와 지방 함량 또한 낮아 비교적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CJ제일제당만의 혁신 기술을 적용해 13시간 이상 저온 숙성 공정을 거쳐 닭고기 특유의 비린 맛은 제거하고 닭가슴살의 담백한 풍미는 극대화했다.

헬시플레저 트렌드를 타고 닭가슴살을 일상식으로 즐기려는 소비자 니즈가 증가하면서 육가공 시장 닭가슴살 카테고리는 연평균 19%의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국내 캔햄 시장 1위로서 그간 쌓아온 독보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팸의 차별화된 맛 품질을 그대로 살린 닭가슴살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와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갤러리아백화점, 비건 브랜드 '세이브더덕' 팝업 진행

(사진=갤러리아)

갤러리아백화점은 다음달 19일까지 서울 명품관에서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세이브더덕(Save The Duck)’ 팝업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2012년 론칭한 브랜드 세이브더덕은 ‘오리를 살린다’는 브랜드 이름에 걸맞게 100%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애니멀 프리'와 동물 학대나 착취가 없는 '크루얼티 프리'를 실천하는 비건 브랜드다. 

모든 패딩 제품에 동물 깃털 대신 브랜드의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신소재 플룸테크(PLUMTECH)를 주요 충전재로 사용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패션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세이브더덕은 동물 복지에 대한 고민과 재활용 원료 사용 등 브랜드로 최근 친환경 패션 트렌드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 SPC 파리바게뜨, 연말까지 티머니 결제 시 3000원 혜택 프로모션

(사진=SPC)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올해 연말까지 티머니(카드·모바일)로 결제 시 최대 3000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티머니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연말까지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티머니로 1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연말까지 장기간 진행되는 만큼 티머니를 자주 사용하는 학생들이나 직장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파리바게뜨와 티머니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분들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올해 연말까지 장기간 진행되는 프로모션인 만큼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랜드글로벌, "아동복 바시티 재킷, 카고 팬츠 열풍"

(사진=이랜드)

이랜드글로벌은 더데이걸과 유솔에서 선보인 ‘바시티 재킷’과 ‘카고 팬츠’의 최근 누적 판매량이 각각 1만장, 3만장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더데이걸의 바시티 재킷은 최근 누적 매출 10억을 돌파하며 프레피룩과 Y2K 패션의 인기에 힘입어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바시티 재킷과 카고 팬츠는 프레피룩·Y2K 트렌드를 타고 성인 패션 시장에서 크게 유행했는데, 아동복에서도 트렌디하게 입을 수 있는 데일리 아이템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최근 아동복의 패션 트렌드가 성인과 유사한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패션에 관심이 높은 MZ (밀레니얼+Z)세대 부모가 자녀와 같은 트렌드를 공유하며 이른바 ‘시밀러룩’, ‘패밀리룩’을 입고자 하는 니즈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이랜드글로벌은 성인 패션 트렌드를 아동복에 적용해 유사한 상품을 발 빠르게 출시하고 있다. MZ세대 부모들의 취향을 반영하면서도 각 아동복 브랜드의 정체성과 잘 어우러지도록 트렌드를 접목시키면서 다양한 베스트 상품들이 탄생했다.

그 중 힙해 크롭 야구점퍼는 더데이걸 버전의 바시티 재킷으로 프레피룩 열풍에 힘입어 1차 입고 물량이 완판 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프레피룩은 미국의 명문 사립학교 학생을 일컫는 ‘프레피(Preppy)’라는 말에서 유래하여 이들이 즐겨 입는 단정하고 정돈된 스타일을 이르는 용어다.

더데이걸의 바시티 재킷은 크롭 기장으로 브랜드의 힙한 느낌을 살렸으며, 와펜 디테일로 포인트를 줬다. 또한 체크 스커트와의 코디를 제안해 프레피룩 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였다.

더데이걸은 7~14세 여아의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국내 1등 여아 주니어 브랜드로 ▲스쿨룩 ▲스트릿룩 ▲아이돌룩 3가지 콘셉트로 라인을 구성해 취향에 따라 입을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유솔의 카고 팬츠 라인은 올해 FW라인으로 출시된 이후 누적 3만장 이상 판매되며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편안한 조거팬츠 스타일로 캐주얼한 감성을 담았으며 이번 겨울에는 융기모 라인도 추가해 보온성까지 챙겼다. 카고 팬츠는 Y2K라고 불리는 세기말에 유행했던 패션 트렌드가 다시 돌아오며 가장 주목 받은 아이템 중 하나다.

유솔은 캐주얼 주니어 브랜드로 베이직하고 트렌디한 감성을 바탕으로 7~15세 남녀 아이들의 성장기 라이프 전반에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캐주얼룩을 선보이고 있다.

이랜드글로벌 관계자는 “젊은 부모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면서도 아이들이 편안하게 입을 수 있도록 상품을 기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행하는 패션 트렌드를 빠르게 적용해 독보적인 베스트셀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SPC 파스쿠찌, 시즌 한정 블렌딩 음료 3종 출시

블렌딩 음료 3종.(사진=SPC)

SPC가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쌀쌀한 계절 따뜻하게 즐기는 블렌딩 음료 3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특별한 블렌딩 음료를 향긋하고 은은하게 즐기세요(Blend in The Magic)’를 콘셉트로 애플, 시나몬, 펌킨 등 추운 날씨에 어울리는 원료를 활용해 조화롭게 블렌딩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사과의 향긋함과 은은한 진저향이 어우러져 따뜻하게 즐기는 ‘애플 시나몬 블랙티’ ▲차이 밀크티에 사과의 향긋함을 담아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애플 차이 밀크티’ ▲펌킨 스파이스와 고소한 오트를 블렌딩해 달콤하면서도 알싸한 맛을 느낄 수 있는 ‘펌킨 스파이스 골든 오트’ 등 3종이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쌀쌀해지는 계절에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향긋한 음료를 선보이게 됐다”며 “파스쿠찌만의 특별한 블렌딩 음료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e뉴스= 곽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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