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첫날인 1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장에서 2023 배출권(KAU23) 가격은 전날 종가에서 50원 하락한 t당 91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종가와 같은 92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KAU23은 잠시 후 8910원으로 290원 내려앉았다.
다음 거래에서 10원 오른 8920원이 된 KAU23은 이어진 거래에서 9090원으로 오르며 9000원대를 회복했다.
잠시 가격 변동 없이 소강상태에 빠졌던 KAU23은 9000원으로 하락한 후 8950원, 8930원, 8910원으로 연거푸 떨어졌다.
이후 다시 한번 소강상태로 접어들며 그대로 거래를 마치는 듯했지만 장 마감을 바로 앞두고 이뤄진 거래에서 KAU23은 9150원으로 반등하며 이날 거래를 마쳤다.
약세 장이 지속하며 이날 총거래량은 3만1200t에 그쳤으며 거래액도 2억8284만3000원에 불고했다.
[데일리e뉴스=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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