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트렌드] 대상 종가,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PEI)’ 1위 쾌거...外
[유통 트렌드] 대상 종가,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PEI)’ 1위 쾌거...外
  • 곽지우 기자 jiwoo94@dailyenews.co.kr
  • 승인 2024.03.2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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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 종가,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PEI)’ 1위 쾌거

(사진=대상)

대상 종가가 한국마케팅협회와 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4 제11회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PEI)’ 김치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매년 한국마케팅협회가 조사해 발표하는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는 소비자가 제품 및 서비스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안심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된 지표다. 

올해는 전국 소비자 3000명을 대상으로 제품 품질, 사후 서비스, 디자인, 추천의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60개 산업 부문에서 1위 브랜드를 선정했다.

이번 조사에서 종가는 김치 부문에서 1000점 만점에 839점으로 1위에 등극했다. 이는 김치 부문 소비재 평균 점수인 689점보다 150점 높은 점수로 종가는 구매안심지수 조사 시작 이후 10회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소비자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는 김치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대한민국 대표 김치 브랜드 종가는 1988년 최초 출시 이후 지금까지 우수한 품질을 갖춘 100% 국내산 재료로 김치를 담근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무엇보다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이물선별, 엑스레이, 각 공정별 위생제어시스템 등 위생관리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한다.

이와 함께 대표 인기 제품인 포기김치를 필두로 맛김치, 열무김치, 파김치, 오이소박이, 보쌈김치 등 다양한 별미 김치까지 선보이며 구매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박은영 대상 식품BU장은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 김치 부문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종가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과 믿음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종가 김치를 선택할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관리를 바탕으로 종가만의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하이트진로, ‘부드러움의 황금비율’ 진로골드 첫 출고

21일 마산공장에서 첫 출고되는 진로골드.(사진=하이트진로)
21일 마산공장에서 첫 출고되는 진로골드.(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21일 마산공장에서 ‘진로골드’ 출고기념식을 열고 첫 출고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는 가볍게 마시는 음주문화의 확산으로 다양해진 소비자 입맛과 저도주 트렌드를 반영해 진로골드를 출시했다. 쌀100% 증류원액 함유와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슈거를 통해 부드러운 맛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진로골드는 원조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차별화된 색상을 조화롭게 디자인해 패키지에 적용하고 다양한 도수에 대한 니즈가 있다는 점을 주목해 부드럽고 편안한 음용감의 15.5도로 개발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부드러움의 황금비율’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로골드가 오늘 소비자들에게 첫 발을 내디뎠다”며 “국내 주류기업 최초로 10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만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준비 한 만큼 소비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맛을 충족시켜드릴 것을 확신하며 진로골드만의 부드러운 맛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갤러리아백화점, 서울 명품관 외국인 매출 역대 최고치 기록

(사진=한화갤러리아)

갤러리아백화점은 올해 서울 명품관 외국인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갤러리아는 ‘외국인 VIP 확대’와 젊은층 중심의 ‘고객층 다변화’를 2024년 주요 키워드로 꼽고 향후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최근 집계에 따르면 명품관 외국인 매출은 앞선 1,2월 각각 100억원, 7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66% 신장했다. 2월 연 누계 기준으로 역대 최대 매출이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작년 4분기는 외국인 매출이 260억원에 달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며 “외국인 매출이 가장 높았던 2019년을 뛰어넘는 수치로 지난해 10월 첫 100억원 돌파에 이어 이 같은 추세가 계속 된다면 올해 최대치 경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명품관은 코로나19 이전 외국인 매출 비중이 15%에 달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 관광 수요가 줄면서 1%까지 떨어졌다. 이후 엔데믹과 함께 외국인 고객 마케팅 강화로 올해는 10% 이상까지 매출 비중이 회복됐다.

외국인 고객의 국적은 중국, 태국, 미국 순이며 이전과 달리 태국 등 동남아 고객이 계속 늘고 있는 점이 주목할 만한 특징이다. 쇼핑 품목은 명품이 압도적이다.

갤러리아는 이같은 흐름에 맞춰 외국인 대상 마케팅을 보다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명품관은 신규 외국인 고객 유입을 위한 할인 이벤트와 인근 압구정 상권과 연계한 제휴 혜택 등 외국인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외국인 고객 확대, VIP 마케팅, 최신 트렌드 팝업 강화, 화제성 있는 F&B 브랜드 발굴 등으로 올해 실적 회복과 함께 고객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하이마트, 고객 맞춤형 ‘에어컨 프리미엄 클리닝 서비스’ 새롭게 선보여

(사진=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가 ‘에어컨 프리미엄 클리닝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클리닝과 사전점검 서비스를 결합해 만든 서비스로 가전 설치와 클리닝 전문 노하우와 지식을 보유한 CS마스터가 에어컨을 꼼꼼히 세척할 뿐만 아니라 에어컨 냉매 점검, 배수 호스 점검 등 정상 작동을 위한 사전점검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에어컨 사전점검을 받으면서 상담을 통해 클리닝 서비스까지 받는 고객이 많은 점을 고려해 두 가지 서비스를 한 번에 경제적으로 받을 수 있는 에어컨 프리미엄 클리닝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 이번 서비스는 사전점검, 클리닝, 사후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사전점검은 에어컨 정상 작동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에어컨 냉매 점검, 배수 호스 점검, 오류 코드 확인, 실외기 설치 환경 확인 등 7단계를 진행한다. 

클리닝은 에어컨을 완전분해해 세척하는 서비스로 제품분해, 열교환기 세척, 부품 세척은 물론, 열교환기 탈취·코팅제 도포 등 기존 에어컨 일반 클리닝보다 2단계 더 추가된 10단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이후 문제가 생겼을 시를 대비해 14일 내 무상 재시공, 1년 내 고장 수리비 보상 등 사후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는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재작년부터 강화해온 서비스 사업을 더욱 세분화, 전문화해 선보이고 있다. 

에어컨 프리미엄 클리닝과 함께 선보이는 세미클리닝도 기존 클리닝 서비스를 더 세분화한 상품으로 가전을 완전분해해 세척하는 기존 서비스와 달리 고객이 원하는 특정 부품만을 집중 클리닝한다. 

기존 냉장고 클리닝 서비스에서는 제품 완전분해 후 음식물 제거, 내부 세척, 내부 부품 세척 등 세분화된 단계의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세미클리닝에서는 제품 이동, 바닥 세척, 컴프레셔 세척 등 꼭 필요한 핵심 서비스만 골라 기존 서비스 대비 반값 수준에 제공한다. 

서비스 품목은 냉장고, 김치냉장고, 복합오븐, 전자레인지, 전기레인지, 가스레인지 등 주방가전 6개 품목이다. 주방가전은 음식물로 인해 가전 외부가 많이 더럽혀지는 품목 중 하나로,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전후 효과를 가장 명확하게 느낄 수 있어 세미 클리닝 서비스 대상 품목으로 선정했다. 앞으로 고객들의 반응을 고려해 다른 품목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가전 판매 뿐만 아니라 클리닝 서비스를 포함해 수리, 설치, 보증보험 등 다양한 서비스 사업을 고도화해 나갈 전망이다. 고객들의 구매 주기가 긴 가전 시장 환경을 극복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 가전 판매 뿐만 아니라 고객의 가전 제품 구매 생애 밀착형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에어컨 프리미엄 클리닝 서비스나 세미클리닝처럼 점점 다양화되고 전문화되는 고객들의 수요에 맞춰 기존 서비스보다 한 단계 더 진화된 형태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민복기 롯데하이마트 설치클리닝팀장은 “에어컨은 여름 필수 가전인만큼 본격적인 사용 전 클리닝 서비스와 더불어 정상 작동 여부를 반드시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며 “기존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 외에도 사전, 사후 점점까지 포함된 프리미엄 클리닝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고객이 필요로하는 모든 가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때까지 서비스 상품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오뚜기 ‘오늘밥상’, 집밥족·캠핑족 호응 얻으며 연평균 매출 10.2% 증가

(사진=오뚜기)

오뚜기는 지난 2019년 론칭한 간편 양념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오늘밥상 판매량이 집밥족과 캠핑족 모두에게 호응을 얻으며 연평균 10.2%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한 끼 식사 양에 맞춰 간편하게 요리하는 양념’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비빔양념을 담은 오늘밥상은 육류 5종, 조림·볶음 3종, 무침 5종, 탕·찌개 4종 등 총 17종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오늘밥상은 양념 맛 내기가 어려운 요리 초보자도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고 실온 보관이 가능해 야외활동 시에도 휴대하기 편리하다는 것이 인기 요인이다.

지난 3년간 오늘밥상의 연평균 판매량 증가율을 카테고리별로 살펴보면 육류 양념의 성장률이 47.7%로 가장 높았다. 오늘밥상 육류 양념은 닭볶음탕 양념, 안동찜닭 양념, 춘천식철판닭갈비 양념, 제육볶음 양념, 차슈요리 양념 등 5종으로 고추와 국산 마늘을 넣어 깔끔한 매운맛을 살린 닭볶음탕 양념의 인기가 특히 높다.

오늘밥상 ‘조림·볶음 양념’은 고등어갈치조림 양념, 오징어낙지볶음 양념, 정통 사천식 마파두부 양념 등 3종이며 판매량은 3년간 연평균 16.5% 증가했다. 이중 고등어갈치조림 양념은 홍고추와 국산 마늘로 칼칼한 맛을 냈으며 모든 생선과 잘 어울려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또한 오늘밥상 바로 무쳐먹는 파채양념, 바로 무쳐먹는 겉절이양념, 바로 무쳐먹는 된장무침양념, 바로 무쳐먹는 진미채양념, 바로 무쳐먹는 생깻잎무침양념 등 5종의 무침양념으로 입맛을 돋우는 무침 반찬과 조리 과정이 번거로운 국물요리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오뚜기 양조식초와 매실을 활용하여 새콤달콤한 맛을 낸 바로 무쳐먹는 파채양념은 캠핑 등 야외활동에서 고기와 곁들일 파채무침을 만드는 데 제격이며 부추양파무침이나 도라지무침 등으로 응용 가능하다.

오늘밥상 탕·찌개 양념은 바지락새우 순두부찌개 양념, 송탄식 사골부대찌개 양념, 차돌된장찌개 양념, 얼큰비법 매운탕 양념 등 4종으로 대표 제품으로는 시원한 해물육수에 바지락과 새우를 넣어 감칠맛을 끌어올린 바지락새우 순두부찌개 양념을 꼽을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집밥 문화 확산과 캠핑 인구 증가로 간편식 수요가 늘면서 요리에 드는 수고를 덜 수 있는 오늘밥상 간편 양념이 주목받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집에서나 밖에서나 제대로 된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맛과 편의성을 높인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이랜드재단X이랜드팜앤푸드 오프라이스, 아프리카 식수난 해결 위한 ‘원보틀 캠페인’ 전개

(왼쪽부터)이제학 이랜드팜앤푸드 본부장, 장광규 이랜드재단 이사장, 백강수 팀앤팀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랜드)

이랜드재단과 이랜드팜앤푸드 오프라이스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저개발 국가의 식수 문제를 해결하고자 아프리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원보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원보틀 캠페인은 아프리카 지역의 식수지원 사업을 위해 오프라이스 친환경 무라벨 PB 생수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한 원보틀 캠페인은 이랜드 그룹의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21일 이랜드리테일 NC강서점에서 진행된 원보틀 캠페인 기념식에는 장광규 이랜드재단 이사장, 이제학 이랜드팜앤푸드 본부장, 백강수 팀앤팀 이사장, 최봉원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원보틀 캠페인은 5세 미만 아동의 수인성 질병률이 높은 우간다 아루아 지역 및 40년 만 최악의 가뭄으로 고통받는 동아프리카 케냐 타나리버 지역에 식수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수자원 전문 국제구호개발 NGO 팀앤팀을 통해 태양광 식수시스템 7개, 신규 지하수 개발 및 펌프 설치 13개, 펌프 수리 139개로 총 159개의 식수 시스템을 지원했다.

또한 이번 시즌은 오프라이스 무라벨 PB 생수 20만병에 대한 판매 수익금 전액과 이랜드재단의 추가 매칭 기부금을 더해 식수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랜드재단의 에브리즈 기부 플랫폼을 통해 개인 후원자, 외부 기업, 교회, 단체 등과 협력하여 총 1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마련한다.

이랜드 관계자는 “이랜드재단과 오프라이스는 저개발 국가의 식수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원보틀 캠페인을 통한 지속 가능한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이랜드그룹은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파트너 기업 및 단체와 연합하여 많은 곳에 깨끗한 물을 공급하며 환경, 경제, 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을 성실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랜드재단과 오프라이스가 기획한 원보틀 캠페인은 2018년 첫 전개 이래로 6년간 누적 4억7000만원의 기금으로 159개의 식수지원 시스템을 제공해 아프리카 주민 12만5000여명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했다.

물 뿐만 아니라 물을 담는 페트병 제조 공정도 더 엄격한 기준으로 진행한다. 보통 생수 공장은 다른 공장에서 이미 만들어진 공병을 가져와 물을 담는데 오프라이스 생수는 페트병도 동일 공장에서 제조하여 이동·보관 시 오염될 여지가 없다. 이와 함께 다른 공장에서 진행하지 않는 공병 세척을 추가 진행해 더욱 안전한 생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SPC 던킨, 인기 도넛 '보스톤 크림'의 재탄생 ‘보스톤 크림 라떼’ 출시

(사진=SPC)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대표 인기 도넛인 ‘보스톤 크림’을 라떼로 재해석한 ‘보스톤 크림 라떼’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보스톤 크림 라떼는 던킨의 스테디셀러 보스톤 크림 도넛을 라떼로 변형한 시그니처 음료다.

이번 신제품의 모티프인 보스톤 크림은 바바리안 크림을 가득 채우고 초콜릿과 스프링클을 토핑한 도넛으로 특유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은 세대를 초월해 많은 소비자에게 오랜 기간 꾸준히 사랑받는 비결이 되고 있다.

보스톤 크림 라떼는 카페라떼 베이스에 부드러운 크림과 초콜릿 드리즐을 올린 음료로 보스톤 크림 도넛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과 비주얼을 그대로 재현했다. 한 입 머금는 순간 쌉싸름한 커피의 맛과 함께 녹진한 크림과 초콜릿의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입안 가득 풍성하고 부드러운 맛을 선사한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부드러운 크림과 달콤한 초콜릿의 조화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있는 보스톤 크림을 더욱 특색있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시그니처 음료를 선보이게 됐다”며 “맛에 한 번, 비주얼에 한 번 더 반하게 되는 보스톤 크림 라떼와 함께 달콤한 시간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SPC 파리바게뜨, 제빵사 ‘베이킹 콘테스트 수상작’ 제품으로 출시

파리바게뜨 베이킹 콘테스트에서 '찰깨유과도넛'을 개발해 대상을 수상한 이윤정 제빵사. (사진=SPC)

파리바게뜨는 가맹점에 근무하는 제빵사를 대상으로 개최된 ‘베이킹 콘테스트’에서 수상한 제품 아이디어를 채택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베이킹 콘테스트는 제빵사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지난해 11월 첫 대회를 가졌다. 우수 제품 선정 수상자들에게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는 실제 제품으로 출시한다.

베이커리 콘테스트에는 총 63명의 제빵사가 참여했으며 외부에서 초빙된 제과제빵학과 전공 교수를 비롯해 파리바게뜨 연구소와 마케팅 소속 직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제품 콘셉트, 아이디어, 상품성, 맛, 구매 의향 등 5가지의 기준을 바탕으로 심사를 거쳐 총 8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파리바게뜨는 이들 수상작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2개의 출품작을 제품화하여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

경주에서 근무하는 이윤정 제빵사가 출품해 대상을 받은 ‘찰깨유과도넛’은 쫀득한 찰깨반죽 속에 오독오독 씹히는 호두분태와 달콤한 백앙금으로 속을 채우고 겉에 포근한 쌀튀밥을 붙여 전통한식 디저트인 유과를 연상케 하는 빵이다. 

이윤정 제빵사는 “찰깨빵과 찹쌀도넛의 특장점을 살려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제품을 만들려고 했다”며 “출품 과정에서 힘든 점도 있었지만 동료들의 격려와 가족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에 큰 성취감을 느껴 다음 대회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평택에서 근무하는 전유미 제빵사가 출품해 우수상을 받은 ‘납작꿀호떡’은 달콤한 꿀을 품은 납작하고 바삭한 호떡 위에 고소한 아몬드를 뿌려 추억 속 옛날 호떡을 재현했다. 

전유미 제빵사는 “평소에 찰깨빵 반죽을 응용해 보고 싶어 이번 기회에 출품했다”며 “직접 아이디어 낸 제품이 전국 매장에 판매된다는 것이 신기하고 무엇보다 동료들과 가족들이 기뻐해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파리바게뜨는 이외 다른 수상 제품들도 검토를 거쳐 추가로 제품화할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제빵사들의 현장 경험과 아이디어를 반영해 고객에게 우수한 제품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고 구성원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e뉴스= 곽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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