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세계 최고 효울 신재생 분산발전 설비 두 곳 가동
SK건설, 세계 최고 효울 신재생 분산발전 설비 두 곳 가동
  • 최경민 기자 jinborocker@dailyenews.co.kr
  • 승인 2020.09.0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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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C, LNG 수소 추출해 산소 반응시켜 전기 생산··· 설치 면적 작고 안전
화성발전, 아시아 최대 19.8MW 규모··· 파주발전, 전기+도시가스도 공급
SK건설이 가동에 돌입한 화성연료전지 발전소(왼쪽)와 파주연료전지 발전소 전경. (사진=SK건설)
SK건설이 가동에 돌입한 화성연료전지 발전소(왼쪽)와 파주연료전지 발전소 전경. (사진=SK건설)

[데일리e뉴스= 최경민 기자] SK건설은 현존 최고 효율의 아시아 최대 규모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lid Oxide Fuel Cell, 이하 SOFC) 발전소인 화성연료전지 발전소를 준공하고 파주연료전지 발전소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SK건설에 따르면 SOFC는 액화천연가스(LNG)에서 수소를 추출해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세계 최고 효율의 신재생 분산발전설비로, 발전 효율이 기존 연료전지보다 월등히 높다. 백연과 미세먼지 배출이 없는 친환경 에너지로서 설치 면적이 작고 안전하다.

화성연료전지 발전소는 SK건설과 한국남동발전이 참여해 경해 화성 장안면 노진리 일원에 7017㎡ 규모로 조성됐다. 이 발전소는 SOFC 발전소로는 아시아 최대인 19.8MW 규모이며 95%의 높은 이용률과 연료전지 중 최고 수준인 56% 효율로 연간 16만5000MWh의 전력을 생산해 인근지역 약 4만3000가구에 공급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1414억원이 투입됐으며 이 중 275억원을 SK건설(15.2%)과 남동발전(84.8%)이 지분 투자했다. SK건설이 설치 및 시공을 맡았으며 지난해 7월 착공해 올해 5월 공사를 마치고 상업운전에 돌입했다. 운영기간은 2040년 4월까지다.

이와 함께 SK건설이 동서발전, 서울도시가스와 함께 진행 중인 파주연료전지 발전사업도 최근 상업운전에 돌입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도내리 일원에 2000㎡ 규모로 8.1MW SOFC 발전소를 조성하고 2030년까지 운영하는 사업이다. SK건설이 설치 및 시공을 맡았으며 총사업비는 538억원으로 SK건설 5%, 동서발전 89%, 서울도시가스 6% 등 3개 사가 전액 지분을 출자했다.

특히 이 사업은 발전을 통한 전력 생산 공급은 물론 도시가스 공급까지 지원하는 주민 상생형 사업으로 진행됐다. SOFC 발전소 구축 시 도시가스 공급 배관망을 추가 설치해 도시가스 미공급 농촌지역에서도 도시가스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로써 친환경 에너지 생산과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통한 에너지 복지 증진은 물론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SK건설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 상생 및 맞춤형 사업모델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SK건설은 지난 1월 세계적인 연료전지 주기기 제작업체인 미국 블룸에너지와 SOFC의 국내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 '블룸 SK 퓨얼셀' 설립을 완료하고 세계 최고 효율의 연료전지 생산을 본격화한다. 경북 구미 공장은 생산설비가 완료됐으며 지난 7월부터 연료전지 생산에 돌입했다. 생산 규모는 연산 50MW로 시작해 향후 400MW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한다.

SK건설은 SOFT 국내 생산은 최고 사양 제품의 국산화라는 데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블룸 퓨얼셀은 전문 강소기업과 협업을 통해 국산 부품의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과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보태고 추후 단계별 기술개발과 신기술 채택으로 국내 수소 산업 육성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재현 SK건설 사장은 "블룸에너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원 팀 오퍼레이션(One Team Operation)'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사업기회를 발굴하겠다"며 "국내 중소 부품업체의 해외 수출 판로도 크게 확장되는 동반성장 롤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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