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설사를 지향한다. '고객의 파트너, 기업시민, 다정한 이웃으로서 함께하는 DL건설' 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소외·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이와함께 기업시민으로서 지역 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공감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27일 DL건설은 이런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이달 'DL 그린 챌린지'를 열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시작된 DL 그린 챌린지는 현장 환경 관리 분야의 전사적 개선과 임직원들의 책임 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앞서 DL건설은 '우수 직원'과 '우수 현장'으로 구분해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매월 현장 및 본사에서 추천된 인원을 활동성과 기준으로 평가해 '베스트 그린 챌린저'로 선정해 포상한다.
또한 분기별로 그린 챌린저 추천이 많은 현장 2곳을 선정해 '그린 현장' 인증을 수여하고 평가에 반영하고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캠페인을 통해 현장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특히 베스트 그린 챌런저 선정 후 94%가 환경 관리에 관심도가 향상됐다고 평가하는 등 의식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DL건설은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의 채널을 운영 중이다.
회사는 주민설명회를 열고 지역 주민들의 건설 공사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일을 하고 있다.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소음, 진동, 먼지등 주민들에게 불편을 끼칠 수 있는 요인과 방지 대책을 사전에 공유하는 등 소통하는 현장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것이다.
DL건설은 지역사회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사회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했다.
일례로 지난해 인천 지역 화재 취약 가구에 대한 화재 대책 지원을 위해 총 1550여 가구에 초기화재 대응과 진화에 사용되는 확산소화기와 가스누출차단기 구매 및 설치를 위한 비용 1억원을 기부했다. 뿐만 아니라 ‘우리집 공간 채움 프르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3000만원을 전달해 저소득층 사회적 주거약자를 지원하는 일을 이어오고 있다.
DL건설은 앞으로도 환경 캠페인 및 환경 관리 전산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환경 관리를 실시하고 현장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 전개로 지역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이런 활동을 통해 현장 건설 공사로 인한 환경 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고 예방함과 동시에, 환경 관리 역량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사회적 기업으로서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DL건설은 지난해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2년 ESG 평가'에서 전년 대비 한 단계 상향된 종합 'A'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데일리e뉴스= 김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