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포커스] 신세계그룹의 '친환경 경영전략'…녹색제품 생산·판매 플랫폼 구축
[ESG 포커스] 신세계그룹의 '친환경 경영전략'…녹색제품 생산·판매 플랫폼 구축
  • 김병호 기자 bhkim@dailyenews.co.kr
  • 승인 2023.05.3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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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은 자사가 수립한 환경 전략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순환 경제에 기여하고 저탄소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리한다. (그래프=데일리e뉴스)

신세계그룹은 자사가 수립한 환경 전략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순환 경제에 기여하고 저탄소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리한다. 기업 활동 전과정에서 환경경영 정책 수립 및 친환경 경영목표에 대한 성과관리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30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다양한 친환경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친환경 건축물 관리 및 정부정책에 따른 에너지 목표관리제를 준수한다. 또한 환경개선 협의체를 통한 상호간 친환경 업무 연계 시스템을 갖췄다. 지난 1999년 국내기업 최초로 '윤리경영'을 선언한 기업도 신세계가 유일하다. 

회사 측은 '존중'과 '배려'를 근간으로 구성원들의 윤리적 마인드를 고취했고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문화의 정착'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회사의 주된 사업인 '리테일(Retail)'은 고객과 상품을 연결해 주는 플랫폼의 역할로 성장해 왔다"며 "상품의 제조회사와는 물론 소비의 최종단계인 고객과도 밀접하게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그룹은 환경부가 지정하는 녹색매장 지정제도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백화점 업계 최다 인증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사진=신세계그룹)

아울러 신세계는 고객에게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환경부가 지정하는 녹색매장 지정 제도에 참여해 고객의 친환경적인 소비생활을 유도하고자 노력해왔다. 녹색매장 각 점포에서는 고객과 함께하는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3대 핵심과제인 ▲'지속적인 친환경 점포 구축' ▲'친환경 소비 촉진' ▲'친환경 상품 판매 확대'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준비 중이다.

일례로 신세계그룹은 환경경영의 주요 추진 방향 중 하나인 녹색 구매를 실천하기 위해 환경 유해물질이 들어있지 않고 환경 인증 마크를 획득한 상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해 환경 영향도를 최소화할 수 있는 녹색구매 정책을 시행한다. 

실제 신세계그룹은 국제 표준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친환경 경영 운영체계를 확립했다. 지난해부턴 본사 및 12개 점포가 환경경영 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녹색구매 규정 제정을 통해 녹색 유통사로서 고객에게 녹색제품을 소개하고 녹색 소비자로서 녹색제품 구매 및 사용을 권장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사회구현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e뉴스=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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