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레터] KB국민은행, 'My 현금흐름' 서비스 출시 한 달만에 사용자 50만명 돌파...外
[금융 레터] KB국민은행, 'My 현금흐름' 서비스 출시 한 달만에 사용자 50만명 돌파...外
  • 오현주 기자 oh_08@dailyenews.co.kr
  • 승인 2023.11.0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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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국민은행, 'My 현금흐름' 서비스 출시 한 달만에 사용자 50만명 돌파

(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나의 거래 데이터를 분석해 미래를 예측해주는 KB국민은행의 'My현금흐름' 서비스가 출시 한 달 만에 사용자가 50만 명을 넘어설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고 7일 밝혔다.

My 현금흐름 서비스는 고객이 선택한 모든 금융기관의 계좌, 카드, 간편결제 등 다양한 거래 내역을 분석해 반복적이고 특징적인 지출패턴을 찾아내 준다. 가입자는 이를 통해 소비습관을 점검하고 미래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인터넷쇼핑이나 외식, 통신비, 교통비, 이자 등 다양한 지출 항목의 내역과 순위를 제공해 가입자가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게 해준다. 또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래의 여유자금이나 부족자금 등을 미리 체크해 볼 수 있게 하고 자산 운용과 대출 서비스와 연계해 준다.

KB는 17일까지 'My 현금흐름 이용하GO!, 커피쿠폰도 받GO!'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에 대해 의견을 남긴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며 "사용자의 경제적 삶을 더욱 알차게 해주는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 하나은행, 서울 명동에 브랜드 체험 공간 '하나 플레이 파크' 조성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 소재 그룹 사옥의 여유 공간을 활용해 명동을 찾은 국내외 방문객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며 머물 수 있는 브랜드 체험 공간 '하나 플레이 파크(Hana Play Park)'를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하나 플레이 파크는 전 세계 25개 지역에 진출해 K-금융을 선도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이 대한민국을 찾는 고객들에게 명동에서의 추억과 하나만의 유쾌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고 동시에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침체되었던 명동 상권 곳곳에 활기를 되찾기 위해 준비됐다.  

하나은행은 유동인구가 많은 명동 초입에 '하나 플레이 파크'를 마련, 대한민국 대표 축구선수이자 하나금융그룹 모델인 손흥민 선수의 모습이 담긴 ▲대형 그래피티 월 ▲지상 7층 높이 벽면 래핑 ▲국가대표 유니폼 전시 ▲그린 그라운드 라이팅 등의 조형물을 선보였다.

특히 유명 그래피티 작가 이종배와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그래피티 월은 단순한 1회성 조형물에 그치지 않고 오는 17일 론칭하는 하나은행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에서도 다시 등장한다. 

이를 통해 앞으로도 하나은행의 입체적 소통 거점으로 계속 활용되며 하나금융그룹과 명동을 대표하는 조형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하나 플레이 파크를 국경과 세대를 초월해 국내외 모든 고객들이 하나금융그룹의 브랜드 콘텐츠들을 마음껏 누리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먼저 7일 오전부터 손흥민 선수를 좋아하는 국내외 축구팬들을 위한 현장 이벤트인 '하나쏘니데이(HANA SONNY DAY)'를 실시한다.

이날 현장에서는 점심시간·오후 이벤트로 ▲하나은행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커스텀 커피를 ▲인스타그램에 그래피티 월 인증샷을 올리는 고객들에게는 손흥민 선수 싸인 공과 유니폼, 손흥민 선수 키링 및 포토카드, 하나금융그룹 후드 티셔츠 등 특별한 굿즈를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하나 플레이 파크에서는 앞으로도 ▲줍깅챌린지(하나금융그룹 ESG 활동) 등 사회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하나 레이저쇼(가칭) ▲하나 불빛축제(가칭) 등 연말연시에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벤트 등 하나만의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하나은행은 그룹의 가치를 공감하고 방향을 함께하는 누구에게나 하나 플레이 파크를 활용할 수 있는 참여의 기회를 열고 유쾌한 놀이의 장이자 모두를 연결하는 열린 플랫폼으로 운영하며 명동을 대표하는 지역 명소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 플레이 파크를 찾아오는 모든 분들께는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는 그룹의 오프라인 플랫폼이 되고 외국인 관광객 고객들에게는 꼭 찾아오고 싶은 명동의 랜드마크이자 다녀간 뒤 오랫동안 마음에 남는 마인드마크가 되길 바란다"며 "명동 상권의 정상화를 위해 하나금융그룹이 함께 해왔듯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과의 지속적 동반 성장을 위해 하나은행이 앞장서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하나은행, S2W와 금융권 최초 금융보안 생성형 AI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주환 하나은행 정보보호본부 상무(왼쪽)와 서상덕 S2W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지난 6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S2W 사옥에서 S2W와 금융권 최초로 금융보안 생성형 AI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다크웹에서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정보 유출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잠재된 사이버 금융 보안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과 S2W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금융보안 분야 생성형 AI 서비스 관련 정보 공유 및 기술 교류 ▲다크웹 등 사이버 위협에 대한 가시성 확보 ▲위협 요소 탐지 및 위험도 평가 ▲다크웹 데이터를 활용한 지능형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하나은행은 S2W가 자체 보유한 다크웹 전용 인공지능 언어모델인 다크버트(DarkBERT)를 활용해 보안 침해 및 금융 범죄 활동을 탐지하고 사이버 위협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등 지속적인 보안 강화 노력을 통해 보다 안전한 금융거래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주환 하나은행 정보보호본부 상무는 "S2W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AI를 활용한 악의적인 사이버 범죄로부터 고객들의 정보를 지킬 수 있는 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보안 강화 노력을 통해 금융소비자들 사이에서 하나은행을 이용하면 안전하다는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하나은행은 클라우드 보안, 데이터 암호화, 화이트해커 그룹, 사이버 대응 등 신기술 보안 스타트업들과 미래보안 협의회를 운영하며 잠재된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금융상품비교 서비스 구축 본격 착수

 신형춘 NH농협은행 IT금융부장(왼쪽 세번째), 김동영 DT전략부장(왼쪽 네번째) 및 관계자들이 금융상품비교 서비스 구축 착수보고회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고객에게 최적의 금융 서비스를 추천하는 '금융상품비교 서비스' 구축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내년 3월에 출시 예정인 농협은행 금융상품비교 서비스는 모바일뱅킹 플랫폼인 올원뱅크 및 스마트뱅킹에 탑재되며 개인신용대출 추천을 시작으로 향후 예⋅적금, 신용카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 비교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금융소비자는 농협은행 상품뿐만 아니라 저축은행⋅캐피탈사 등 다양한 업권의 상품을 비교하여 보다 더 유리하고 적합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금융상품비교 서비스를 통해 상품탐색 시간과 금융비용 절감으로 고객 편익 증진이 기대된다"며 "다양한 금융기관에 농협은행 플랫폼을 개방하여 금융 앱을 슈퍼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 이석용 농협은행장, 태백 장성초등학교 일일 금융교육 강사로 나서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7일 강원 태백 장성초등학교에서 실시된 이동금융교육 일일 강사로 나서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이석용 농협은행장이 강원 태백 장성초등학교에서 실시된 이동금융교육 특별 일일 금융교육 강사로 나서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심재성 태백교육지원청 교육장도 함께 했다.

이동금융교육은 금융소외지역 및 지방소멸위기지역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금융지식 함양을 위하여 다양한 금융교육 및 체험을 제공하는 농협은행의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교생을 저학년·고학년으로 나누어 학년별 맞춤 금융교육이 실시되었으며 실제 은행업무가 가능하도록 특별 제작된 대형이동버스(NH wings) 체험 및 환율보드 게임, 일일 은행원 체험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교육을 실시했다. 농협은행 대학생 봉사단 N돌핀도 이번 행사에 동참해 장성초 학생들의 체험 활동을 도왔다.

이석용 은행장은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금융소외지역을 찾는 든든한 민족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 신한은행 '땡겨요', 인천광역시와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정상혁 신한은행장(오른쪽)과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이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인천광역시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은행과 인천광역시는 배달앱 땡겨요를 활용해 ▲가맹점 대상 중개수수료 2% 적용 ▲지역 특화서비스 발굴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추진을 위한 데이터 공유 등 인천광역시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다양한 협업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념해 16일부터 인천광역시에서 땡겨요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3000원 할인쿠폰 1만장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할인쿠폰은 땡겨요 앱에서 다운받아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인천광역시 소재 가맹점의 땡겨요 입점 시 자체 쿠폰 발행을 통해 직접 마케팅 할 수 있는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2020년 12월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으로 시작한 이후 특화서비스들을 통해 지속적으로 상생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소상공인 상생 매일 땡겨드림 대출을 통해 매출액 변동 때문에 안정적인 영업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다. 배달 라이더의 금융 혜택을 위해 2021년 쏠편한 생각대로 라이더 대출도 출시한 바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해서는 소상공인을 비롯한 지역사회와의 상생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ESG 경영에 진심을 담아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데일리e뉴스= 오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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