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차원의 ESG 경영목표를 수립하고 9개의 중점 추진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지주회사로서 그룹 내 계열사들이 ESG경영 실천을 위해 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반의 ESG 로드맵을 수립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삼양홀딩스는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 투명하고 효과적인 거버넌스를 통한 긍정적이고 장기적인 가치 창출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조성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일례로 삼양홀딩스의 화학 계열사 삼양이노켐은 2014년 국내 최초, 세계 두번째로 화이트바이오 소재 ‘이소소르비드’를 개발하고 지난해 연간 1만5000톤 규모의 상업적 생산을 시작했다.
또한 삼양홀딩스는 근로자의 권리와 안전 존중, 고객의 개인 정보 보호,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 등 인권 보호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사내 인권경영 정책을 제정해 ESG위원회 승인을 득했으며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권 교육 실시, 고충 처리 프로세스 도입 등 임직원의 근로 환경을 개선하고 참여와 대화를 촉진하기 위해 매진 중이다.
삼양홀딩스 관계자는 "삼양그룹 ESG 경영의 구심점으로써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원칙과 가치를 각 계열사에 전파하고 계열사들과 협력해 ESG 실행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올해 출범한 ESG위원회를 주축으로 ESG 영역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와 쟁점사항을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환경정책 수립..."깨끗한 지구 살리기 동참"
삼양홀딩스는 지속적으로 환경에 대한 영향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해 인류가 풍요롭고 편리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깨끗한 지구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다.
국내 환경 관련 법규 및 회사 내부의 환경 규정을 준수해 오염물질 누출이나 화재 등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매진 중이다.
환경사고 예방 활동에도 적극적 참여해 지속가능한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임직원 및 협력업체에 대한 환경경영 교육, 훈련을 통한 환경사고 예방 및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 인식시켜 친환경 경영도 추진한다.
삼양홀딩스는 환경경영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ESG위원회를 설치했다.
ESG위원회는 환경경영에 대한 주요 의사결정을 수행하고 있으며, 환경 정책 이행 및 성과 등에 대한 관리는 각 사업부문 경영진이 책임진다.
이와 함께 환경경영방침에 따른 추진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수치화한다.
특히 삼양홀딩스뿐만 아니라 삼양사, 삼양패키징, KCI에서도 ESG위원회를 설치해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삼양홀딩스는 그룹 전반에서의 친환경 경영을 추구하며,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중시한다.
삼양홀딩스는 체계적인 친환경 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각 사업장별로 상황에 맞는 환경목표를 수립하고 세부적인 실천 계획을 시행 중이다.
수립된 목표 달성을 위해 각 사업장에서는 환경관리 담당부서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팀은 환경경영을 위한 세부 활동 수행 및 현황 점검을 실시하고 성과를 대표이사에게 보고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친환경 경영을 위한 전사적인 의사결정이 이행된다.
삼양홀딩스는 '생활을 풍요롭고 편리하게 하는 기업'이라는 경영이념 아래 환경친화 경영을 통해 환경성과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사업활동 및 가치사슬 전반의 부정적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경영 정책을 제정했다.
모든 사업장에 본 환경경영 정책을 적용하며 협력업체, 계약 파트너 사에게도 본 환경경영 정책을 준수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환경경영 정책은 삼양그룹 내 상장사 4개사 삼양홀딩스, 삼양사, 삼양패키징, KCI의 ESG위원회에 의안으로 상정·승인됐다.
삼양홀딩스는 ESH 통합시스템을 구축해 업무 프로세스 고도화, 표준화를 추구하고 있으며 환경안전보건 경영과 관련된 주요 업무 지표를 관리한다.
ESH 통합시스템을 통해 예방체계를 구축하고 환경안전 법규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삼양홀딩스 관계자는 "ESG 경영체계에 맞는 선도 수준의 관리 체계로 환경, 안전, 보건 데이터를 관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양홀딩스는 환경 리스크 예방을 위해 회사 내 관련 업무 담당자에게 주기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라 유해화학물질 관리자, 취급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이행하고 있다.
또한 수시 교육을 통해 환경 관련 이슈와 정책을 숙지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 임직원 환경인식 제고에 앞장선다.
협력업체에 환경교육을 진행해 협력업체의 환경역량 강화 및 환경경영에 대한 인식을 제고에 매진했다.
더불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환경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구매 초기 단계에서부터 환경적 요인을 고려하는 저탄소 친환경 녹색구매를 추진했다.
삼양홀딩스 관계자는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환경마크 인증제품, 재활용 인증제품, 에너지 절약마크 인증제품, 폐기물 저감물품, 기타 환경성이 인증되는 친환경 물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한다"며 "녹색구매 정책은 삼양그룹 내 상장사 4개사 ESG위원회에 의안으로 상정·승인됐다"고 말했다.
삼양홀딩스 기업과 지역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 중 하나가 전국에 위치한 그룹의 여러 사업장에서 실시하는 1사1하천 운동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농촌에 대한 이해를 키우고 기업과 농업인의 균형 발전을 위해 농협과 연계, 사업장 인근 마을과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외에도 주기적인 노사합동으로 해양보전 활동을 진행해 깨끗한 자연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공단 내 도로 청소 시행, 호국탑 환경봉사활동 등의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진행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협력업체와도 환경 보전활동을 진행 중이며 부지 내 식목행사 및 공장 소재 공업구내 환경 미화 활동을 진행, 지역 사회 일환으로서 친환경 동반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향후에도 협력업체와 정기적으로 기업 시민 활동을 통한 파트너십 강화활동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기후변화에도 적극 대웅 중이다. 삼양홀딩스는 이니셔티브인 SBTi 기준에 따라 2050년 탄소중립 로드맵을 계획했다.
이를 통해 파리 협정 목표를 달성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적극 나서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석유, 석탄 등의 기존 자원을 대체할 수 있는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신재생 에너지와 관련된 사업 전략을 수립했다.
더 나아가 회사는 기업이 사용하는 모든 에너지를 저탄소 연료로 전환하고 신재생 에너지로 조달하는 RE100 선언을 준비 중이다.
삼양홀딩스 관계자는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는 글로벌 움직임에 동참하기 위해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실제 이행 가능한 중장기 로드맵을 계획했다"며 "제품기반의 탄소배출량 측정체계를 구축 중이며, 해당 제품의 전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파악해 탄소배출량을 저감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폐수 배출 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수질오염물질에 대한 정기적인 측정을 통해 폐수처리시설의 적정운영을 확인하고 있다"며 "이런 노력으로 폐수 처리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등 환경오염 예방 및 보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 '인간존중의 경영이념'..."안전관리 최우선"
삼양홀딩스는 '인간존중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산업 안전 및 보건을 최우선 가치로 뒀다. 이를 위해 법적 수준 이상의 안전관리를 추진해 안전한 사업장을 달성하기 위해 매진 중이다.
임직원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사업장 위기관리체계를 수립하고 안전 캠페인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다.
삼양홀딩스는 삼양홀딩스와 협력업체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안전보건 경영을 충실히 실천함으로써 안전보건의 지속적인 개선을 추구한다.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그 영향은 위험한 작업환경에서 노출된 근로자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지역사회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가치관으로 안전보건 정책 및 원칙을 수립, 임직원들의 안전보건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제 삼양홀딩스는 산업안전사고 발생건(률) 0건 달성을 목표로 한다.
안전보건 정책은 삼양그룹 내 상장사 4개사 ESG위원회에 의안으로 승인됐다.
삼양홀딩스는 대표이사가 산업 재해 예방에 대해 책임 의무를 가지고 전사적 안전보건 경영 방침 수립 및 안전보건 조직을 관리한다.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안전보건협의체를 구성해 삼양홀딩스의 임직원 뿐 아니라 협력업체들의 안전과 보건까지 아우르는 안전보건 거버넌스를 수립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재해를 예방하고 노사공동으로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삼양홀딩스의 발전과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유지한다.
사업장 내에서 근무하는 협력업체 직원들과 함께 구성된 안전보건 협의체에서는 월마다 안전보건에 관한 사항들을 협의하고 있다.
주된 논의사항으로는 협력업체의 안전작업 관련 사항과 위험성평가에 관한 사항, 동종업체 사고 사례 및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련 이슈 공유 등이 있다. 협의를 통해 사업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예방하고 사업장 내 위험요인을 제거한다.
이외에도 협력업체와 합동 안전보건 점검을 진행해 현장의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해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작업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메진 중이다.
또한 삼양홀딩스는 협력업체 임직원들에게 안전한 작업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안전보건 관리규정에 따라 주기적으로 점검활동을 시행한다.
실시간으로 안전관리 현황과 이슈 사항을 파악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안전보건 관리규정을 기준으로 매년 안전보건 목표를 설정하고 평가해 작업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한다.
아울러 사업 운영에 있어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고 평가해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정기적으로 사업장의 위험성을 평가하고 협력업체의 안전보건 수준을 검토해 안전을 유지하는 게 최종 목표다.
삼양홀딩스 관계자는 "평가 과정에서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유도하여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며 “위기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위기관리체계를 운영한다"고 말했다.
사회공헌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회사에 따르면 인재육성, 환경 보전, 건강증진을 중심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의 전개를 통해 풍요롭고 편리한 삶을 실현한다.
삼양홀딩스 관계자는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을 원칙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사회 전반적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삼양홀딩스는 더불어 행복해지기 위해 인재육성, 환경보전, 건강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 중이다.
풍요롭고 편리한 삶을 위한 삼양그룹의 노력이 기업의 울타리를 넘어 사회에서도 지속적으로 펼쳐지도록 노력한다.
현재는 '생활을 풍요롭고 편리하게 하는 기업'이라는 비전을 토대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 중이다.
오랜 전통을 지닌 장학사업은 인재 육성 정신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삼양그룹의 상징적 활동으로, 양영재단과 수당재단을 통해 전개한다.
일례로 비인기 종목인 여자 사이클팀을 창단, 후원하며 체육 인재의 성장에도 기여했다.
또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 축제는 매년 1만 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고 있다.
소외된 이웃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실시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삼양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해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파한다.
삼양홀딩스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환경 개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집 고치기, 연탄배달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 활동에는 그룹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이웃과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 전문성 갖춘 이사진 구성..."책임·독립성 확보"
삼양홀딩스는 전문성을 갖춘 이사진을 구성하고 지속적인 경영전략 개선 등 기업가치 증대를 추구하고 있다.
삼양홀딩스에 따르면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정도경영과 신뢰경영을 구축했다.
이를 위해 전문성과 독립성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사진이 종합적인 경영판단을 하고 있으며 삼양홀딩스의 이사회는 경영진과의 견제와 조화를 이루어 안정적인 기업 경영을 실현한다.
이사회는 법령 또는 정관에서 규정하는 사항, 주주총회에서 위임 받은 사항, 회사 경영 기본 방침 및 업무 집행에 관한 중요사항을 결의하고 경영진의 업무를 감독하고 있다.
이사회는 회사의 최고 상설 의사결정기구로서 대표이사를 선임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경영진과 지배주주로부터 독립적인 위치에서 기능을 수행하고자 과반수 이상을 사외이사로 구성한다.
이사회는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사내이사는 3명, 사외이사는 4명이다.
이사후보 추천 및 선임과정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내부 규정에 근거해 관련 법규에서 정한 자격을 갖춘 인원을 선발하고 회사 및 최대주주와의 독립성 여부, 글로벌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 역량 등을 검토, 회사의 이익에 부합하는 자를 후보로 추천한다.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선임된 사외이사는 3명이다.
이사회는 회사의 주요 경영 사항을 결의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이사회는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위해 정관에 따라 구성됐으며 경영진을 감독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이사회는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분리해 독립성을 제고, 사외이사 비율을 과반 이상으로 구성해 경영 감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사회는 지배주주 및 경영진으로부터 독립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변하고 주요 경영 현안을 감독한다.
의장은 이사회 규정에 따라 이사회에서 선임했고 사외이사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절차를 통해 각 분야의 전문가로 선출했다.
사외이사의 선임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규정에 근거해 전문성, 독립성, 투명성을 검증하고 회사와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없는 이로 선임해 3년간 임기를 보장, 독립적인 업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을 보유한 이사를 선임하여 이사회의 전문성을 보장하며 의사결정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사회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를 위해 이사회의 전문적인 직무수행이 가능하도록 지원팀이 보조하며, 이사의 자질과 역량을 바탕으로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외부 전문가들이 개최하는 세미나와 교육 기회를 제공해 지속적으로 전문성을 강화 중이다.
삼양홀딩스는 이사회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사회 산하에 감사위원회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ESG위원회를 설치·운영한다.
감사위원회는 모두 사외이사로 구성했으며,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사내이사 1명, 사외이사 3명 총 4명으로 구성해 의사 결정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실현한다.
삼양홀딩스는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ESG위원회는 사내이사 1명, 사외이사 4명 총 5명으로 구성됐다. ESG위원회는 연 2회 정기위원회를 개최하며 필요에 따라 수시로 임시위원회를 개최한다.
ESG위원회는 환경, 사회적 가치, 지배구조와 관련된 전략 및 주요경영 정책 사항을 검토하고 있으며 회사가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 경영전략의 성과와 문제점을 관리, 감독하는 기구로서의 역할을 이행한다.
윤리경영도 한층 강화했다. 삼양그룹에 따르면 1924년 창립 이후 지난 90여 년 동안 정도경영을 바탕으로 '신뢰'를 경영 활동의 중심으로 삼아왔다.
삼양홀딩스는 윤리경영을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경제적 책임뿐만 아니라 사회적·환경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경쟁우위를 창출하는 경영전략'으로 정의한다.
이를 제도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윤리규범을 명문화했다.
삼양홀딩스 윤리규범은 기본정신 및 원칙, 실천지침, 세부지침으로 구성됐다. 또한 윤리의식을 체계화하고 변화된 기업 환경에 맞춰 합리적으로 윤리경영을 구현하고자 그룹 차원의 '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회사는 윤리경영의 의미를 '사회의 일원으로 책임을 충실히 수행해 이해관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라는 확고한 믿음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라는 생각으로 더욱 철저히 준수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삼양그룹은 삼양밸류(Value)를 실현해 인류사회에 긍정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법과 윤리를 준수하며 기업 본연의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하는 윤리경영을 추구한다.
[데일리e뉴스= 김병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