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레터] KB금융, CDP 기후변화 대응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6년 연속 선정...外
[금융 레터] KB금융, CDP 기후변화 대응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6년 연속 선정...外
  • 오현주 기자 oh_08@dailyenews.co.kr
  • 승인 2023.02.1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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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금융, CDP 기후변화 대응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6년 연속 선정

(사진=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2022 CDP Climate Change'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배구조 구축, 경영전략 수립, 탄소감축목표 설정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기업으로 6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는 주요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등 환경과 관련된 경영정보를 분석·평가해 전 세계 금융기관이 투자와 대출 등 의사 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글로벌 프로젝트이다. 

KB금융은 2050년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중장기 추진 전략인 'KB 넷 제로 스타(Net Zero S.T.A.R.)'를 바탕으로 아시아 금융기관 최초이자 국내 최초로 과학기반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탄소감축 목표 승인을 획득하고 탄소회계금융협회(PCAF) 방법론을 활용하여 측정한 자산 포트폴리오 배출량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탄소배출량 감축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6년 연속 선정은 KB금융의 적극적인 기후위기 대응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ESG 경영 선도기업의 위상에 걸맞게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우리금융, 신종자본증권 3000억원 발행 성공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지주는 3000억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발행을 통해 우리금융지주 자기자본비율(BIS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약 15bp 가량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1일 수요예측에서 신고금액 기준 3.74대 1의 역대 최고 참여율로 모집 완료했으며 그 결과, 우리금융지주가 예상했던 공모희망금리 4.70% ~ 5.60%의 하단보다 낮은 4.65%(스프레드 1.41%)로 발행금리가 최종 결정되었다. 

특히 해당 스프레드는 우리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 발행 사상 최저 수준으로 당사에 대한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연초 금융지주회사 신종자본증권 발행 물량 집중에도 불구하고 투자자 대상 IR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회사의 이익 창출력 등을 적극 알린 결과로 발행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경기침체 우려 등 금융환경 불확실성에 대비한 지속적인 리스크 관리와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통해 지속성장 가능한 금융지주회사 체제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 "MZ세대와 즐기는 첫 세대통합 콘서트!"...우리은행, '원 더 스테이지(WON THE STAGE)' 콘서트 라인업 공개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오는 3월 개최하는 우리은행 최초 대규모 문화 프로젝트인 '원 더 스테이지(WON THE STAGE)'콘서트의 참여 아티스트를 지난 3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해 라인업을 최종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원 더 스테이지 콘서트는 40대 부모가 10대의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대통합 콘서트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최정상급 가수들의 화려한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토요일인 3월 4일에는 ▲엠비셔스(Mbitious)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YENA(최예나) ▲폴킴(Paul Kim) ▲다비치(Davichi) ▲있지(ITZY) ▲god 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어 5일에는 ▲프라우드먼(Prowdmon)의 웅장한 퍼포먼스부터 ▲BIG Naughty(서동현) ▲정은지 ▲르세라핌(LE SSERAFIM) ▲성시경 ▲god 가 다채로운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히트곡으로 변함없는 추억을 선사하는 'god'는 작년 23주년 기념콘서트 이후 무대에 다시 오르는 만큼 많은 팬들과 아티스트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이번 콘서트는 우리WON뱅킹 이벤트 참여를 통해서만 응모가 가능하며 이벤트는 22일까지 진행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꾸려지는 만큼 가족, 친구, 지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한다"며 "2월 22일까지 참여 가능한 재밌는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하나금융그룹, CDP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3년 연속 수상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Carbon Disclosure Project)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2022 CDP 코리아 어워드'의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3년 연속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2016년 CDP에 최초 참여한 이래 2019년부터 4년 연속 금융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편입되었다. 이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배구조, 위험관리, 경영전략, 탄소배출 목표 및 성과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3년 연속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글로벌 환경 이니셔티브인 PCAF 방법론을 적용하여 사업장 및 자산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을 측정하고 2050년까지 넷제로 달성을 위해 수립한 탄소중립 달성 목표를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승인받음으로써 그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정보를 반영한 TCFD 이행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CDP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3년 연속 수상은 그룹의 적극적인 기후변화 위기 대응 노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을 통해 글로벌 ESG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 하나은행, 글로벌 인재 육성 위해 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에 장학금 전달

박종진 인도네시아 하나은행장(사진 오른쪽)과 김윤기 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 교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소재한 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Jakarta Indonesia Korean School)에 장학금 총 5억 루피아(IDR)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하나은행 측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인도네시아 내 한인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의 미션에 발맞춰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달된 총 5억 루피아(IDR)는 향후 2년간(4학기) 20여 명의 학생들의 학업을 위한 장학금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민간단체인 굿네이버스를 통해 인도네시아 내 5개 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아동을 위한 학용품 세트 등 교육물품도 추가 지원키로 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박종진 인도네시아 하나은행장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갈 인도네시아 내 한인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좌절하지 않고 꿈을 키워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윤기 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 교장은 "자카르타 한인 학생들을 위한 많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 드린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배움을 즐기는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2005년 그룹이 국내 은행권 최초로 설립한 자선 공익재단법인인 하나금융나눔재단을 통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현지 저소득가정 우수 대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는 등 해외 현지에서도 진정성있는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데일리e뉴스= 오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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