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레터] 우리금융, ESG채권으로 신종자본증권 2000억원 발행...外
[금융 레터] 우리금융, ESG채권으로 신종자본증권 2000억원 발행...外
  • 오현주 기자 oh_08@dailyenews.co.kr
  • 승인 2023.09.0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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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금융, ESG채권으로 신종자본증권 2000억원 발행

우리금융그룹 전경.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전경.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지주는 2000억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을 ESG채권 형식으로 발행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8월 31일에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ESG채권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총 7000억원의 유효수요가 몰려 발행금액 3.5배에 달하는 모집액을 기록하였다. 이번에 발행하는 신종자본증권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등 상생금융에 사용되는 사회적 채권으로 ESG인증평가 최고 등급인 S1을 받았다.

신종자본증권 발행일은 오는 7일로 5년 후 중도상환(콜옵션)이 가능한 영구채이며 2000억원 발행으로 우리금융지주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약 9BP 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불안요인이 잠재한 가운데 고금리 지속으로 채권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이지만 지주사 출범 이후 발행된 신종자본증권 중 최저 스프레드로 발행에 성공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는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면서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한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통해 지속성장 기반을 견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 우리은행, '우리로 갈아타면 돌려드림' 이벤트 실시

(사진=우리은행)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우리로 갈아타면 돌려드림' 이벤트를 10월 6일까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우리로 갈아타면 돌려드림' 이벤트는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해 우리은행 신용대출을 1000만 원 이상 실행하여 다른 금융기관 대출을 상환하는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대출금액의 0.1%에 해당하는 금액과 고객이 부담한 인지세 금액을 포함하여 최소 5만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캐시백 혜택이 주어진다.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로 마이너스 통장을 선택한 고객은 이벤트 종료일 기준 잔액이 마이너스면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우리은행은 '우리로 갈아타면 돌려드림' 이벤트로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환대출 전용 신상품인 '우리 WON 갈아타기 직장인 대출'을 오는 9월 6일 출시한다. 

이 상품은 다른 금융기관에 신용대출을 보유한 재직기간 6개월 이상, 근로소득 2000만 원 이상인 직장인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한도는 3억 원이고 대출금액에 따라 ▲2000만 원 미만 연 0.6%P ▲2000만 원 이상 5000만 원 미만 연 0.2%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으로 신용대출을 갈아타는 고객님께 좋은 조건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전용상품과 캐시백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 나은 대출을 간편하게 비교하고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하나금융그룹, '제17기 스마트 홍보대사' 해단식 개최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사진 가운데)이 스마트 홍보대사들과 함께 '하나'를 의미하는 손가락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지난달 31일 명동사옥에서 '제17기 스마트 홍보대사'의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6월 하나금융그룹의 스마트 홍보대사로 선발된 50명의 대학생들은 3개월간의 활동기간 동안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 ▲하나원큐의 앱 활용도 증대 및 플랫폼 기반 서비스 확장을 위한 금융아이디어 발표 ▲스포츠단과 연계한 그룹 브랜딩 활동 ▲그룹 공식 SNS 계정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먼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하나금융그룹이 소상공인 지원 ESG 활동인 하나 파워온 스토어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고효율에너지 기기 전환 프로젝트'를 알리고 노후화된 사업장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3년 만에 재개된 해외 봉사활동에 참여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의 미션을 실천하며 상생금융을 직접 체험하고 확산시키는 역할도 수행했다.

스마트 홍보대사들은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한글, 과학, 미술, 체육, 음악교실 개최 ▲컴퓨터실 및 유치원 리모델링을 위한 '하나 해피클래스' 운영 ▲문화교류행사 ▲학용품 전달 등 인도네시아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하나금융그룹의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의 경기를 즐기기 위해 홈구장인 대전월드컵경기장을 찾아온 지역 방문객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즐길거리도 제공했다.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홍보부스에서 하나원큐 앱의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알리고 댄스챌린지를 선보이는 등 지역사회와의 소통창구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제17기 스마트 홍보대사를 통해 경험한 다양한 활동들이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대학생들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하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3개월간의 여정 동안 보여준 대학생들의 열정과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그룹의 성장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홍보대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해단식을 끝으로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 제17기 스마트 홍보대사는 향후에도 온라인을 통해 그룹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한편 이전 기수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그룹의 ESG경영 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 KB리브모바일, '골든라이프 LTE 요금제' 프로모션 이벤트 실시

(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KB리브모바일(Liiv M)은 시니어 고객 대상 요금제인 골든라이프 LTE 요금제 프로모션 무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골든라이프 LTE 요금제는 시니어 고객의 통신비 절감과 안전한 금융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된 KB리브모바일의 상생금융 요금제다. 만 65세 이상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LG유플러스망과 KT망 총 4종의 상품 모두 음성과 문자서비스,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더해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시니어 고객의 특성을 반영한 피싱보험과 별도의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된다. 피싱보험은 보이스피싱과 메신저피싱에 대한 피해를 보상해주며 보이스피싱예방 서비스는 고객이 통화 중 KB국민은행 자동화기기의 거래를 제한해 금융사고를 예방한다. 

골든라이프 LTE 요금제 프로모션 이벤트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프로모션 기간 내 골든라이프 LTE 요금제를 신규 개통한 고객은 개통월을 포함해 2개월 동안 무료로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이 종료된 후에는 KB국민은행 금융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월 44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골든라이프 LTE 요금제는 개통 회선 당 5만원, 최대 1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독거노인가정에 대한 겨울철 생활용품 지원 등 저소득층 시니어 대상 기부도 진행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골든라이프 LTE 요금제는 시니어 고객의 통신비 절감과 안전한 금융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상생금융 상품이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신한은행, 운영리스크위원회 개최

신한은행 본점.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 본점.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고객들의 더 안전한 금융거래를 위해 내부통제 강화의 일환으로 위험관리위원회 산하 경영진 회의체인 '운영리스크위원회'를 개최하고 향후 운영리스크 운영방향과 주요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운영리스크위원회는 운영리스크 통제체계 강화를 위한 역할 재정립과 이사회·경영진의 역할 및 감독책임 강화를 요구하는 '건전한 운영리스크 관리 원칙(PSMOR, The Principles for the Sound Management of Operational Risk)'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신설됐다.

운영리스크는 부적절하거나 잘못된 내부의 절차, 인력, 시스템 및 외부사건으로 인해 발생하는 손실 리스크를 의미한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운영리스크 규제 강화에 따른 대응 전략을 논의하고 은행과 고객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체계적 관리가 필요한 중요 운영리스크를 선정 및 결의했다.

이외에도 ICT 리스크, 정보보호 리스크, 제3자 업무위탁 리스크 관리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해 운영리스크 관리 범위를 확장시켰으며 이를 통해 은행 운영리스크 관리의 개념을 기존 측정 중심에서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관리체계 구축중심으로 패러다임을 변화시켰다.

신한은행은 이와 같은 내부통제 강화를 통해 고객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만들고 고객중심 경영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내부통제 강화와 고객중심경영은 최근 정상혁 은행장도 경영전략회의 등을 통해 강조한 바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운영리스크위원회 개최가 내년 1월부터 도입되는 강화된 PSMOR에 적극 대응하는 출발점이며 금융사고 예방 및 경영진 주도의 운영리스크 관리 문화확산을 위한 의사결정기구가 될 것"이라며 "최근 은행권 내부통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빈틈 없는 운영리스크 관리를 통해 더욱 더 안전한 은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IBK기업은행, 신진작가 지원 'IBK&GMoMA 영 아티스트 2023' 두번째 전시 개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오른쪽)과 전현선 작가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 로비에서 신진작가 지원 프로젝트인 'IBK&GMoMA 영 아티스트 2023'의 두 번째 전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IBK&GMoMA 영 아티스트 2023은 기업은행과 경기도미술관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유망한 신진작가를 발굴해 신작 제작비 지원, 개인전 개최, 작품 홍보 등 신진작가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은행은 지난 7월 오가영 작가 개인전 전시에 이어 두 번째 전시로, 전현선 작가의 개인전 'This is Why I Always Whisper'을 오는 22일까지 기업은행 본점 로비에서 진행한다.

전현선 작가는 그동안 기하학적인 형상과 인터넷에서 차용한 이미지를 수채 물감으로 캔버스 위에 얇게 쌓아올려 구상과 추상, 회화와 설치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산, 텐트, 무화과 등의 뿔 형태는 작가의 작업 세계를 관통하는 중심축이다. 특히 위에서 내려다보아야 볼 수 있도록 바닥에 눕히거나 병풍처럼 연결해 세워둔다는 점이 이번 작품의 특색이다.

김성태 은행장은 "IBK&GMoMA 영 아티스트 2023를 통해 작품 세계가 뛰어난 신진작가를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유망한 신진작가를 발굴·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e뉴스= 오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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