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현장점검] 오뚜기 "지속가능경영 가치 창출...인류 식생활 향상"
[ESG 현장점검] 오뚜기 "지속가능경영 가치 창출...인류 식생활 향상"
  • 김병호 기자 bhkim@dailyenews.co.kr
  • 승인 2024.02.29 14: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뚜기 대풍공장.(사진=오뚜기)

"인류 식생활 향상에 기여해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사명을 바탕으로,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우뚝 섰다.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을 위해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를 핵심 경영전략으로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 나가겠다"

오뚜기는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방안을 마련하고 에너지 효율과 재생에너지 사용률을 높이는 등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을 강화해 나가는 등 보다 효율적인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비단 탄소중립 뿐만 아니라 사회 분야에선 고객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식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개발에 힘써 왔다.

이를 위해 오뚜기는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소비자와의 소통 채널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왔다.

지배구조 부분에선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을 위해 내부통제와 감사 시스템을 강화했고 협력사 와 동반성장하는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머리 쓰고 땀 흘리자'는 오뚜기 생활신조를 되새기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등 지속성장 기업이 되도록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오뚜기는 조직의 안정된 경영과 성장을 바탕으로 환경경영을 실천하고 더 나아가 인류 공동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비전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해왔다.(사진=오뚜기)

■ 'Re-Work, 오뚜기'...전사적 환경경영 추진

오뚜기는 조직의 안정된 경영과 성장을 바탕으로 환경경영을 실천하고 더 나아가 인류 공동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비전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해왔다. 

오뚜기는 기업 목표와 경영철학, 사업 경영전략을 바탕으로 중장기 방향성을 담은 넥스트(Next) 50년을 위한 지속가능성장 전략 'Re-Work, 오뚜기'라는 ESG 전략 방향을 수립했다. 

기존 경영이념인 사시를 연계해 '보다 좋은 품질, 보다 높은 영양, 보다 앞선 식품, 건강한 지배구조' 등 중점 분야의 51개 과제를 도출해 중장기 목표에 따라 이행 중이다.

오뚜기는 기업 목표와 경영철학, 사업 경영전략을 바탕으로 중장기 방향성을 담은 넥스트(Next) 50년을 위한 지속가능성장 전략 'Re-Work, 오뚜기'라는 ESG 전략 방향을 수립했다. (사진=오뚜기)

또한 오뚜기는 환경경영을 시작하면서 'Let’s ECO TFT'를 운영한 이래 지속가능경영으로 했다. 현재는 오뚜기를 비롯해 관계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지속가능경영 추진체인 S-TFT(Sustainability TFT)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중에서도 최근 ESG 관련 강화되는 규제에 대응하고 다양한 리스크 요인을 파악하여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선제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ESG위원회를 신설, ESG 전담조직을 운영해 체계적인 ESG 경영 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중이다.

오뚜기 환경경영 방침. (사진=오뚜기)

환경경영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존 환경경영을 지속가능경영으로 확대하고 경영전략과 연계해 통합 관리하며 환경경영 정책을 수립했다. 

오뚜기 환경방침은 제품 전 과정의 환경영향 저감, 법규 준수, 업무 프로세스와 환경경영의 통합, 내부 역량강화, 이해관계자 참여, 시설물 운영을 고려한다. 

특히 환경경영의 영향 범주를 확대해 오뚜기뿐만 아니라 협력사를 포함한 전사적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뚜기는 환경 리스크를 예방하고 강화되는 환경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준법활동을 추진 중이다. 

수자원 관리 부분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지하수 사용량을 줄이는 건 물론 재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포승공장에서는 응축수 회수 시스템을 통해 보일러 용수를 절감하고 필터류 관리와 정수 처리설비 안정화를 통해 정수 생산효율을 향상하고 있다.

안양공장 평택생산과와 우뚜기에스에프에서는 보일러 정수공정에서 발생하는 용수를 해동과 청소에 재활용 중이다. 논산생산과에서도 폐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처리장에 미생물 배양 자동 투입장치를 설치했다.

오뚜기 냉동식품은 보일러 용수 정제 장치에서 발생하는 용수를 수냉식 냉동기의 냉각수로 재사용해 연간 지하수 사용량을 절감 중이다. 

오뚜기는 지하수 사용량을 줄이는 건 물론 재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사진=오뚜기)

보일러 연소 가스의 대기배출 기준 준수를 위한 시설 교체도 완료했다.

도심에 위치한 안양공장의 경우 매월 대기오염물질, 수질오염물질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화학물질에 대해 시설 관리 및 일별 사용량 관리를 진행한다.

공장 내 폐수처리장에 대해서는 악취로 인해 주민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복합 악취 측정기를 설치해 관리하고 있으며 폐수 처리장 주변에 측백나무 화단을 조생했다. 이를 통해 폐수 처리장에 대한 주민의 부정적 인식을 제고했다.

대풍공장에서는 세정식 흡수탑(스크러버)을 신규 설비로 교체해 방지시설을 개선했다.

TMS(굴뚝자동측정기기) 설치를 통해 배출구에서 발생하는 NOx 발생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관리함으로써 배출량을 저감했으며 오뚜기 삼남공장은폐수처리장 부상조 개선공사를 통해 폐수처리 효율을 향상시켰다.

식초 발효실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설치해 식초 발효탱크와 저장탱크 주변에서 발생되는 복합 악취를 최소화하고 법규준수와 공장 환경을 개선해 인근 주민의 민원을 방지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앞으로 발생될 폐기장비를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하고 물질별로 구분한 자원을 재활용해 탄소배출을 감소시키고 순환자원생산에 기여하겠다"며 "자원 재활용을 통해 발생되는 수익금은 향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뚜기는 모든 임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사고 제로(Zero)를 주요 핵심 경영 목표로 정하고, 안전 및 보건에 관한 경영방침과 계획을 수립했다. (사진=오뚜기)

■ 사고 제로 달성...'환경안전팀' 운영

오뚜기는 모든 임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사고 제로(Zero)를 주요 핵심 경영 목표로 정하고 안전 및 보건에 관한 경영방침과 계획을 수립했다.

중대 재해 및 중대사고 예방과 환경안전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을 공장, 지원부서, 관계사 등으로 나눈 '환경안전팀'을 운영하고 있다.

환경안전품질 모니터링을 진행해 환경안전 및 클레임 법규 관련 모니터링, 개선 활동 공유 및 개선 방안을 수립·실행하고 있다. 

오뚜기는 임원진이 주최하고 환경안전팀장, 각 사업장 실무자가 참석하는 안전보건교류회를 운영 중이다. (사진=오뚜기)

또한 오뚜기는 임원진(대표이사, 제조안전본부장, 관계사 사장단)이 주최하고 환경안전팀장, 각 사업장 실무자가 참석하는 안전보건교류회를 운영하고 있다. 

월별 회의를 통해 각 사업장 별 안전보건에 관한 보완, 개선사항과 외부 점검 또는 특이사항 등을 발표해 안전보건 이슈가 누락되지 않도록 상호 보완하고 벤치마킹하여 전 사업장의 안전보건 수준을 제고했다.

중대 재해 및 중대사고 예방과 환경안전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 조직을 개편해 공장, 지원부서, 관계사 등에 환경안전 담당자 지정 및 환경안전팀을 운영 중이다.

이 팀에선 환경안전품질 모니터링을 진행해 환경안전 및 클레임 법규 관련 모니터링, 개선 활동 공유 및 개선 방안을 수립·실행한다.

오뚜기 제조안전본부는 위험성을 평가하고 안전 운영 계획과 비상시 대응 계획을 수립하여 생산공정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 

LNG와 같은 위험 물질 관리와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관리, 체크 리스트를 통한 공정 안전 점검을 진행해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예상 공정에 대한 위험성을 도출해 개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뚜기는 설비점검과 검사 및 보수계획, 유지계획을 구축해 사고 없는 안전한 공장을 구축했다.

오뚜기는 주 1회 오뚜기와 관계사를 대상으로 안전뉴스 및 안전에 관한 이슈 동향,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사례, 사고예방을 위한 지침 등을 배포하고 있다. 

작년 '환경안전보건 알리미'는 100회를 맞이했으며 지속적인 정보 제공을 통해 근로자 스스로 안전한 작업을 위한 마음가짐과 행동을 하도록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오뚜기는 안전보건관리전문기관에 위탁해 고위험 사업장의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고 있다. 

이외에도 PSM(Process Safety Management) 점검, ISO 안전점검 및 생산 현장 선임 반장의 자체 순회 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안전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련 사례 전파 교육 및 개선조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오뚜기는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이행 사항을 점검하고자 연2회 사업장 점검을 진행한다.(사진=오뚜기)

아울러 오뚜기는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이행 사항을 점검하고자 연2회 사업장 점검을 진행 중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사항 이행, 안전보건관리체계, 안전보건 관리책임자, 관리감독자의 안전보건 추진 실적, 분아별 위험요인 파악 및 통제 점검, 제조안전본부 도급운영절차 점검 및 평가, 안전보건 교육 실시사항, 근로자 참여 및 의견 수렴 등을 점검 및 평가하며, 이를 통해 개선 및 보완사항을 발굴해 실행하고 있다. 

오뚜기는 사원대표위원과 회사대표위원 동수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구성해 연4회(분기별 1회) 회의를 개최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사업장별 구성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재해 예방 계획의 수립, 안전보건관리규정, 안전보건 교육, 작업환경의 점검 및 개선, 근로자의 건강진단 관련, 산업재해에 관한 통계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고 근로자의 안전보건체계 참여를 위한 핵심 기구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뚜기의 주요 사회공헌 활동인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사진=오뚜기)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오뚜기에 따르면 사회공헌 비전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많은 사람들과 나눔의 의미를 함께 생각하고, 깨닫고, 실천함으로써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이다. 

오뚜기 봉사단을 중심으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수행하며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주요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이 있다. 

선천성 심장병은 10세 이전에 수술을 받지 못하면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질환이다. 이에 오뚜기는 1992년 7월부터 나라의 희망이며 미래 사회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해 생명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한국심장재단과 결연을 맺어 매월 22명의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에게 수술비를 후원하고 있다. 

특히 2022년은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 사업을 시작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로 이를 기념하고 기업 사회공헌의 모범 사례로써 널리 알리고자 오뚜기와 한국심장재단은 후원 30주년 기념 책자를 제작했다.

오뚜기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많은 사람들과 나눔의 의미를 함께 생각하고, 깨닫고, 실천함으로써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오뚜기)

아울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일터에서 장애인 직원이 자립할 수 있도록 2012년 6월부터 장애인 학교와 장애인 재활센터를 운영하는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와 함께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오뚜기의 창업주인 고(故) 함태호 명예회장이 1996년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단이다. 

함태호 명예회장은 다른 분야에 비해 소외받는 식품분야의 발전을 위해 조금이라도 기여했으면 좋겠다는 평소의 신념으로 재단을 세웠다. 

회사에 따르면 기업경영을 통한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측면에서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유능한 인재 양성을 통해 국민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것은 기업의 또 다른 책무’라는 소신으로 오뚜기함태호재단을 설립했다. 

1997년 5개 대학 14명의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165명에게 79억여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함태호학술상이란 명칭으로 작년까지 총 26명이 수상했다"며 "학술 진흥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식품 분야를 연구하는 연구자 총 90명에게 86억여 원의 연구 및 출판비를 지원했다"고 말했다. 

오뚜기는 주주 가치 제고 및 권익 보호를 위해 투명성, 건전성, 안전성을 확보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사진=오뚜기)

■ 이사회 투명·건전성 확보..."기업 투명성 제고"

오뚜기는 주주 가치 제고 및 권익 보호를 위해 투명성, 건전성, 안전성을 확보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사회는 정관 및 이사회 규정에 따라 이사회의 심의·의결사항 및 절차 등을 토대로 경영과 관련한 주요한 의사결정과 감독 기능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사회 구성원 총 7인 중 4인(57%)을 사외이사로 구성해 상법상 요구 조건을 충족했다. 

다양한 전문성을 갖춘 사외이사로 이사회를 구성해 주요 경영사항에 대해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에 기반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효율성을 제고, 독립적인 관점에서 경영 감독 및 견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산업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 및 경영효율성 등을 고려해 이사회 의장을 회장으로 정하고 있다”며 “향후 이사회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 운영하는 것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정하고 투명한 사외이사 선임을 위해 상법에서 요구하는 사외이사 자격요건은 물론 전문성, 직무 공정성, 윤리 책임성, 충실성 등의 자격요건을 면밀히 살피고 있으며 선임 단계에서 중대한 이해관계가 없는지 확인하고 있다. 

또한 사외이사의 겸직 여부를 확인하여 사외이사의 충실한 직무수행을 방해하는 과도한 겸직이 없는지 등 결격 요건 해당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이사의 임기는 3년 이내로 정하고 있으며, 상법에 따라 사외이사의 재임 기간은 6년을 초과할 수 없다.

이사진은 독립성과 전문성, 다양성 등을 보유하고 있다. 오뚜기에 따르면 상법에서 요구하는 자격뿐만 아니라 기업가치 및 주주 권익 극대화에 적합한 이사를 선임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해 주주총회에 후보자를 상정하고 있다. 

오뚜기는 상법에서 요구하는 자격뿐만 아니라 기업가치 및 주주 권익 극대화에 적합한 이사를 선임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해 주주총회에 후보자를 상정한다.(사진=오뚜기)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양한 배경과 전문성, 책임성을 갖춘 자를 사외이사 후보자로 추천하며 최종 후보자는 주주총회에서 개별 안건으로 상정돼 선임하고 있다. 

이사회는 해당 산업, 법률, 외식경영, 회계 등 각 분야에서의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이사로 구성됐으며 1명의 여성 이사가 있다. 

최고의사결정기구의 역량 및 지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다양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사내이사를 대상으로 기업 전략 및 실행 성과를 논의하는 세미나 외 연간 경영 관련 트렌드 및 최신 사례를 학습하는 임원·경영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필요시 각 대학 및 교육기관의 강연, 조찬회, 교류회에 참여하여 개인의 역량과 지식을 증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사외이사는 상장회사 감사를 위한 조찬강연, 직무연수, 내부회계관리제도평가 및 모범규준에 관한 교육을 이수하도록 해 상장사 기업경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있다.

오뚜기는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운영해 사외이사 후보자의 추천·선임 과정의 공정성과 독립성을 확보했다. 

모든 이사의 재선임 및 신규 선임과 관련해 주주총회 2주 전까지 주주총회 소집공고를 통해 후보자의 결격사유 유무 등을 포함한 정보와 이사회 활동 내역을 제공해 공정하고 독립적인 이사 후보 추천 및 선임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위치에서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사외이사를 선임하기 위해 중립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과거 계열회사에 재직하였거나 당사 주식을 대량으로 보유한 자 등 중대한 이해관계가 있는 경우에는 사외이사 선임에서 배제한다. 

오뚜기는 이사회 내에 감사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ESG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각 위원회는 해당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춘 이사로 구성되어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한 경영 의사결정을 도모하고 있다. 

감사는 상근감사 1인으로 구성, 오뚜기는 감사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와 ESG위원회를 2022년 3월 25일 이사회를 통해 설치했다. 

오뚜기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문화를 위해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사진=오뚜기)

오뚜기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문화를 위해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제반 법규와 기본 윤리를 준수함과 동시에 회사 규정, 업무와 관련한 각종 원칙을 합법적으로 준수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전한 윤리적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정직한 윤리경영 문화를 내재화하고 있다. 

오뚜기는 모든 임직원이 지켜야 할 올바른 행동과 가치판단의 기준으로 임직원 윤리규정과 윤리강령을 제정해 윤리 준수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금품수수, 접대, 부적절한 자산이나 정보 사용, 부적절한 금전거래 등의 금지를 포함하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과 지침이 담긴 윤리규정을 수립하고 모든 임직원들이 윤리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사내 포탈에 윤리강령과 함께 공지하고 있다. 

매년 1회 윤리규정 및 윤리강령, 부정방지 관련 자료를 사내 게시판에 게재해 모든 임직원이 경영진의 도덕성과 윤리적 가치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취업규칙 내 회사의 윤리규정을 위반하는 경우 징계대상임을 규정하고 있다"며 "취업규칙에 의거해 윤리규정의 위반자의 징계 처분(승급보류, 승진보류, 직무정지, 권고사직, 징계해고 등)을 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e뉴스= 김병호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만리재로 14 르네상스타워 1506호
  • 대표전화 : 02-586-8600
  • 팩스 : 02-582-8200
  • 편집국 : 02-586-8600
  • 광고마케팅국 : 02-586-86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남현
  • 법인명 : (주)데일리경제뉴스
  • 제호 : 데일리e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5140
  • 등록일 : 2018-04-25
  • 발행일 : 2018-05-01
  • 대표이사/발행인 : 김병호
  • 편집인 : 정수성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김병호 02--586-8600 dailyenews@naver.com
  • 데일리e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데일리e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e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