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레터] 하나금융그룹, 연말 이웃돕기 성금 150억원 전달...外
[금융 레터] 하나금융그룹, 연말 이웃돕기 성금 150억원 전달...外
  • 오현주 기자 oh_08@dailyenews.co.kr
  • 승인 2023.12.0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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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금융그룹, 연말 이웃돕기 성금 150억원 전달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아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연말 이웃돕기 성금 150억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성금 15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관에서 진행된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전달식에서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사회구성원을 위해 성금 150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하나금융그룹이 전달한 150억원의 성금은 그룹의 15개 관계사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나눔 실천을 위해 마련하였으며 금융그룹이 올해까지 누적으로 전달한 성금 총액은 985억원으로, 이번 전달식에서 '900억클럽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가져다 주면 좋겠다"며 "하나금융그룹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의 미션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KB국민은행, CU편의점 무인점포에 QR인증 서비스 출시

(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비지에프리테일과 제휴해 CU편의점 무인(하이브리드)점포에 KB국민인증서로 출입할 수 있는 'QR 인증'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KB국민인증서로 KB스타뱅킹에 로그인한 후 휴대폰을 흔들어 불러온 QR코드를 매장 리더기에 스캔하면 누구나 CU편의점 무인점포에 간편히 입장할 수 있다.

또한 매장 계산대에서 바코드를 찍으면 KB페이로 결제까지 가능하다. 현재 서울대의대점, 강동성심병원점 등 200여 CU편의점 무인점포에서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향후 다양한 무인 매장으로 QR 인증 출입처를 확대하고 주류, 담배 구매 시 연령 확인까지 가능하도록 인증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며 "고객의 일상과 밀접한 서비스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인증서는 2019년 7월 KB국민은행이 자체 개발해 출시한 금융기관 첫번째 민간인증서로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이용자 수 1400만 명을 돌파하고 월평균 이용 건수 2억 건 이상을 달성하는 등 지속 성장하고 있다. 

■ KB스타뱅킹 간편회원 서비스, 혜택과 콘텐츠 확대 개편

(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 간편회원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5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이 지난 7월 출시한 간편회원 서비스는 신분증 촬영과 같은 실명확인 절차 없이 휴대폰 본인인증만으로 쉽고 빠르게 KB스타뱅킹에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간편회원 고객은 KB국민은행의 다양한 생활·제휴 서비스, 상품 조회, 챗봇을 통한 상담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개편으로 KB국민은행은 간편회원 서비스의 혜택 및 콘텐츠를 확대하고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앞으로 간편회원은 KB금융그룹의 혜택을 한 곳에 모은 고객 우대 서비스인 KB스타클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신분증, 증명서 등 다양한 생활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KB스타뱅킹의 생활밀착형 국민지갑 서비스도 제공된다. 

간편회원 서비스를 통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다양해졌다. 지난 10월 출시한 게임 콘텐츠 국민오락실에 더해 급식 메뉴 및 학교 시간표 확인, 편의점 택배, 웹소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리브 넥스트 존(Zone)을 신설했다. 만 14세에서 18세까지의 청소년은 송금, 용돈 조르기 등 금융거래가 가능한 리브포켓도 이용할 수 있다.

속도와 안전성도 업그레이드 됐다. 자동로그인이 기본으로 적용되어 별도의 로그인 절차 없이 빠르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 중요한 거래에 대해서는 지문, 페이스 ID 등 생체인증으로 간편히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개편으로 간편회원 고객님들이 다양한 혜택과 콘텐츠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분들과 일상생활 속 접점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서비스를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

■ KB금융, 세계 토양의 날을 맞아 '지켜야 할 마지막 터전, 토양' 영상 공개

(사진=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세계 토양의 날(12월 5일)을 맞아 우리 생태계의 필수 자원인 토양의 중요성을 알리는 '지켜야 할 마지막 터전, 토양' 영상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KB금융이 함께 기획하고 꾸준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배우 이선빈이 재능기부 형태로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토양을 오염시키는 주요한 원인으로 인류 최고의 발명품인 플라스틱을 소개하면서 영상은 시작된다. 

플라스틱 대량 생산을 통해 인류가 자본주의 시대를 맞고 전례 없는 풍요를 누려왔지만 무분별한 플라스틱의 생산과 사용으로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발생했으며 이 쓰레기들이 땅에 묻혀 지구온난화를 야기하는 강력한 온실가스를 방출하고 쓰레기 침출수와 공장 폐수가 토양과 지하수를 오염시키고 있다고 전한다. 

영상은 가정의 생활 폐수 줄이기, 다회용품 사용하기, 음식물 쓰레기로 만든 퇴비를 재생 농업에 활용하기 등 토양을 지키기 위한 실천사항을 소개하며 많은 사람들이 토양 보존에 동참해 줄 것을 제안한다.

내레이션을 맡은 이선빈은 "작물의 생산과 배양을 돕고 동·식물의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등 토양이 생태계에서 차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목소리를 통해 전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우리 토양을 건강하게 보존하는 데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KB금융 관계자는 "토양을 자원으로 오래 보존하고자 지정된 기념일인 오늘, 우리가 매일 발을 딛고 서는 토양의 중요성에 대해 사람들의 관심과 인식이 모이길 기대하며 영상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생태계의 필요성에 대해 고객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 우리금융, MZ세대 위한 투자 정보 플랫폼 원더링 오픈

(사진=우리금융그룹)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지주는 투자정보 플랫폼 '원더링(Wondering)'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원더링은 MZ세대가 자유롭게 소통하며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투자정보 플랫폼을 지향한다. 핵심 서비스는 주식 관련 쉽고 유용한 투자정보와 커뮤니티다. 

특히 MZ 세대가 선호하는 간결한 디자인과 언어 등 UX·UI 구현에도 공을 들여 직관적이면서도 재미있는 고객 경험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원더링은 미래 세대 고객 확대,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 디지털 플랫폼 확장이라는 우리금융그룹의 과제를 동시에 구현한 결과물이다. 특히 우리금융지주가 신사업 기획을 통해 직접 서비스를 출시한 첫 사례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증권사 인수를 염두에 둔 우리금융지주가 투자정보 플랫폼을 먼저 구현해 출시까지 해낸 것"이라며 "MZ 고객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투자정보 플랫폼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 IBK기업은행, 법인카드 비대면 신규발급 시행

(사진=IBK기업은행)
(사진=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법인카드 신규발급 업무를 100% 디지털 프로세스로 구현하며 기업카드 발급 전체의 디지털 전환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법인사업자의 대표자가 기업인터넷뱅킹에서 법인 신용·체크카드를 신청하면 실시간 자동심사를 통해 발급 가능 여부와 한도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해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사업자등록증, 법인등기사항증명서 등 번거로운 서류제출 없이 최소한의 정보입력과 약관동의로 최대 10장까지 발급 가능하도록 프로세스를 구현했다.

또한 AI음성봇이 대표자에게 직접 해피콜을 실시해 본인 신청여부를 재확인하고 카드 배송을 안내하는 신기술도 도입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개인사업자 신규‧추가발급 및 법인사업자 추가발급 디지털 전환에 이어 법인사업자 신규발급도 비대면으로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기업카드 업무 디지털화를 지속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신한은행, '2023 한국의 경영대상' 소비자보호부문 대상 수상 

박현주 신한은행 소비자보호그룹 부행장(오른쪽)과 한정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심사위원회 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3 한국의 경영대상' 소비자보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2023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신한은행은 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고객 관점에서 금융 서비스를 전반적으로 재설계하고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디지털 플랫폼 소보플러스+를 이행하면서 실시간 고객 만족도, 고객의 소리 등을 데이터화 해 고객관리 및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한 금융취약계층의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야간 및 주말에도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하고 대국민 캠페인 '우리가족 암호만들기' 활동 등을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한 부분도 좋게 평가됐다.

신한은행은 지난 5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보험 제공 등 피해자 지원을 위해 300억원을 출연했으며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종합 솔루션 플랫폼 '지켜요'를 지난 8월 출시해 고객이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직접 실천하며 그 수준을 측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신한은행 혁신금융 배달앱 '땡겨요'도 Innovation Best Practice 서비스 분야에서 수상했다. Innovation Best Practice는 혁신기술을 접목하거나 출시하는 등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시장을 선도하는 상품 및 서비스에 부여되는 상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중심 관점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보다 편리한 서비스와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금융소비자보호 강화와 금융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 확대 등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의 실천으로 신한은행이 고객의 자긍심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뉴스= 오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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