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현장점검] 롯데웰푸드 "사랑·건강·행복의 힘...새로운 지속가능 가치 실천"
[ESG 현장점검] 롯데웰푸드 "사랑·건강·행복의 힘...새로운 지속가능 가치 실천"
  • 김병호 기자 bhkim@dailyenews.co.kr
  • 승인 2024.02.2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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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는 '지속가능한 웰니스를 위한 식문화 동반자'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지속가능경영을 펼친다는 비전이다. (사진=롯데웰푸드)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사랑을 모으는 힘, 건강을 키우는 힘, 행복을 만드는 힘'을 더 크게 키워보겠다. ESG 가치라는 새로운 비전을 기반으로 전략 목표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천하겠다"

롯데제과와 롯데푸드가 하나된 롯데웰푸드는 '지속가능한 웰니스를 위한 식문화 동반자'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지속가능경영을 펼치겠다며 이같은 비전을 제시했다.  

롯데웰푸드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브랜드에서 더 나아가 미래 세대들도 원하는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과 공존할 수 있는 제품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롯데웰푸드는 2040년까지의 탄소중립 달성 목표로 RE100 가입을 선언했다. 100% 재생에너지 사용을 위해 천안공장, 횡성공장, 김천공장 등 8개 생산공장에 태양광 발전을 운영 중이며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사업장 내 발전 설비 구축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신재생 에너지 조달, 수자원 효율성 개선, 포장재 및 폐기물 감축 등을 통해 기후변화 리스크에 대응하며 혁신적 친환경 경영 지속을 위해 노력 중이다. 

롯데웰푸드는 '올바른 기업활동으로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드는 종합식품사'를 ESG 미션으로 삼고 있다. (사진=롯데웰푸드)

또한 롯데웰푸드는 건강한 사회를 위해 운영 '탁월성'을 구축하겠다는 비전이다. 이를 위해 연구부터 구매, 생산, 판매까지 밸류체인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급망 지속가능경영 현황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 향후 그 범위를 확대해 현장 실사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위험성평가를 통해 공급망 전체의 안전보건관리체계 점검과 지원으로 안전 수준 증진에 함께 힘쓰고 있다. ESG 관련 점검 및 리스크 관리의 지속적 강화를 통해 공급망 전반의 더 나은 환경과 품질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롯데웰푸드는 건강한 회사를 위해 투명함을 강화해 가고 있다. 

결과적으로 롯데웰푸드는 한국ESG기준원 ESG평가 거버넌스 A 등급이라는 향상된 결과도 2년 연속 획득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이사회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확보함으로써 적극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며 "초심을 잊지 않고 지속가능한 회사가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웰푸드는 환경경영을 단순한 업무 수행에서 벗어나 경영 전략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방향성을 정했다. (사진=롯데웰푸드)

■ 모든 시스템에 환경경영 도입...2040 탄소중립

롯데웰푸드는 환경경영을 단순한 업무 수행에서 벗어나 경영 전략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방향성을 정했다. 이를 위해 조직 내에 환경경영 문화를 정착시키고 모든 구성원이 환경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인식하도록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법규를 준수하고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했다. 

환경 제품 및 서비스의 연구 개발에도 투자하고 있으며 친환경 제품을 개발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춰나가고 있다. 환경에 대한 인증은 물론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환경 경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환경경영헌장을 수립해 조직 전반에 전파하고 환경 이슈에 대응할 수 있는 경영 방침과 목표를 설정했다. 

지난 2004년 제과업계 최초로 7개 공장에서 ISO 14001 인증을 취득하고 합병 이후 12개의 공장에서 이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롯데웰푸드는 환경경영 의사결정 권한을 가진 총괄 책임자로 CEO를 두며 실무 운영 부서로 ESG 부문 내 ESG팀과 생산본부 내 에너지환경담당을 보유하고 있다. 

ESG팀은 환경경영 및 탄소중립 이행 전략을 지속가능경영과 연계해 수립하고 관련한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진행한다. 중대한 사안에 대해서는 ESG위원회 및 ESG협의회를 통한 의사결정 실행한다. 

롯데웰푸드 환경 경영 관련 인증 취득 현황. (사진=롯데웰푸드)

또한 에너지환경담당을 통해 각 사업장 환경경영 현황과 데이터 관리, 온실가스 배출권 관리 등 진행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각 사업장 단위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관리하며 2040년까지 직접 및 간접 온실가스 배출량(Scope 1 & 2)을 줄여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중장기적으로 공급망 내의 온실가스 배출량(Scope 3)을 산정하고 감축 목표를 설정해 밸류체인 전체에서의 탄소중립을 추구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는 노후 설비 교체 및 정비, 배합 공정 변경 등의 에너지 절감 투자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약 262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였다.

최종적으로는 오는 2030년까지 전력 사용량의 5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고 2040년 100% 재생 에너지로 대체하는 목표(RE100)를 설정했으며 계획 이행을 위해 현재 8개 공장에서 태양광 자가발전을 통한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현재 재생 에너지 전력 사용 비율은 약 0.4%"라며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 공장 확대 및 신재생에너지 전력 수급 방안 추가 검토를 통해 이를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롯데웰푸드는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실현하기 위해 3개의 전략과 8개의 중점 추진 과제를 정했다. (사진=롯데웰푸드)

■ 안전보건경영체계 등 3개 전략 확보

안전경영도 더욱 강화했다. 롯데웰푸드는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실현하기 위해 3개의 전략인 ▲지속가능한 안전보건경영체계 확보 ▲안전보건 Risk·Free 사업장 구축 ▲글로벌 안전보건 선진화와 8개의 중점 추진 과제를 정했다.

이와 함께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체계와 절차에 따라 리스크와 기회를 관리하고 있다. 

사업장과 본사의 교차 안전 진단 및 전 임직원과 파트너사의 참여와 소통을 기반으로 사업장 곳곳에서의 위험성을 파악 및 개선하고 있으며 ▲재해 분석 ▲교육, 캠페인 ▲사업장 안전문화수준측정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안전보건경영위원회 ▲안전보건운영위원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안전보건 전략, 계획, 실적을 검토하고 지속적인 개선 활동도 시행 중이다.   

롯데웰푸드는 식품 산업의 글로벌 리더로서 선도적인 안전보건경영을 실천한다는 비전 아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과 근로자의 안전보건 보호를 위해 안전보건 관리 비전을 수립하고 안전보건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대표이사를 전사 안전보건관리 책임자로 지정하고 전사 총괄 안전보건 전담 조직인 비상안전부문을 통해 안전보건 관리 거버넌스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안전보건에 관한 전사적이고 체계적인 협의를 위해 안전보건경영위원회, 안전보건운영위원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설치 및 운영하고 전 사업장에 안전담당 매니저를 배치했다. 

앞으로도 안전보건 담당 인력의 전문 역량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관련 자격증 취득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며 생산본부 내 안전보건팀을 신설해 임직원 보건 및 간호 전담 조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웰푸드는 안전보건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진=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는 안전보건 관리 시스템의 체계화를 위해 7개 공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제과업계 최초로 취득했다. 롯데푸드 합병 이후인 작년 2월에는 (구)롯데푸드 및 그 자회사의 전 공장과 롯데중앙연구소를 포함해 통합법인 차원에서 인증을 갱신했다. 

이를 통해 본사 및 공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 5560명 전원과 소속 외 근로자 전원을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적용 대상으로 뒀다. 

롯데웰푸드는 '비상사태 대비 및 대응 규정'을 통해 모든 작업자가 위험 상황 시 작업을 중지할 수 있는 권한을 명문화하고 있으며, 그 기준과 절차를 준수하고 있다. 

근로자는 산업재해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을 경우 작업을 중지하고 대피할 수 있다. 사업주는 작업 중지 지침을 이행한 근로자에 대해 해고나 그 밖의 불리한 처우를 해서는 안 된다.

또한 '사고처리 및 재해조사 규정'을 통해 사고 발생 시의 응급조치, 보고, 사고 조사, 위험 관리 대책 제시에 대한 일련의 절차를 규정하고 있다. 

이 규정에 따라 사고 조사 시에는 육하원칙에 근거해 사고 발생 시의 환경 및 원인, 발생 강도 등을 파악해야 한다. 

더불어 롯데웰푸드는 사고발생과 유사한 위험 요소를 함께 파악하고 안전 작업 절차를 보완하는 등 향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위험 관리 대책 제시 절차를 규정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안전과 보건이 보장되는 환경에서 임직원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근무 환경 내 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직무와 직접적 연관이 있지 않더라도 임직원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전보건 비전 및 방향성. (사진=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진행 중이다.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재해 예방을 위한 사고 사례 전파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정기안전보건교육을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작업 중 위험 노출도가 높은 각 공장 시설안전담당자를 대상으로 고위험 작업 시행에 대한 특별안전보건교육도 실시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ISO45001 키맨을 대상으로 하는 위험성평가 교육, 각 부서의 안전관리책임자와 전 공장 직책자를 대상으로 하는 관리감독자 교육 등을 시행하며 임직원들의 안전보건 의식을 제고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비상안전부문 주관으로 매년 안전보건 점검을 진행하며 전 사업장의 근로 환경 중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개선조치를 시행 중이다. 

비단 국내 사업장뿐만 아니라 카자흐스탄, 인도, 파키스탄 등에 위치한 주요 해외법인을 대상으로도 점검을 실시, 총 1519건의 위험요소를 도출하고 이중 97%에 대해 연내 개선을 완료했다. 

아울러 연 1회 전사 위험성평가를 진행하고 모든 임직원들로 하여금 본인의 근무 환경에서 발생 가능한 잠재적 위험요인을 도출하고 이를 제거 및 개선하도록 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안전보건비전 및 전략의 수립 내용에 따라 중점추진과제 및 세부실행과제를 추진했다"며 "근골격계질환 유해요인 조사 및 전문기관 컨설팅을 통해 중대재해 발생위험을 집중 예방 및 관리했고 국내외 사업장 안전실태점검 및 안전보건관리 책임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5개년 안전보건 로드맵을 기반으로 오는 2027년까지 중점추진과제 지속 운영과 세부실행과제를 단계별로 수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롯데웰푸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식품업의 특성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환경, 사회 문제 해결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사진=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식품업의 특성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환경, 사회 문제 해결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지역사회와의 협업,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더 나은 사회로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 롯데웰푸드는 환경 영향을 저감한 방식으로 생산된 식품을 출시하며 환경 문제에 접근하고 있다. 나아가 지역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과 경제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협업을 이어가는 중이다.

롯데웰푸드는 지역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과 경제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롯데웰푸드)

또한 롯데웰푸드는 글로벌 식량 불균형과 국내 식량안보 위협을 인식하고 지역 농산물 활성화에 기여해 국내 지역 경제 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 상생과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지역 경제의 약화와 농가의 자급률 하락을 해결하고 식량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일례로 롯데웰푸드는 전라북도 부안의 찐빵 전문점으로 널리 알려진 '슬지 제빵소'와 협업한 '삼거리 호빵'을 출시했다. 

이외에도 우리농산물 상생 프로젝트 중 하나로 제주감귤을 활용한 제주감귤 빼빼로를 출시했으며 전남 해남군과 MOU를 체결해 해남녹차 원료를 활용한 빼빼로도 출시한 바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향후에도 계속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로컬 푸드 신메뉴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라며 "지역 경제의 발전과 농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고 식량안보와 국내 농업 부문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롯데웰푸드 이사회는 회사의 업무 집행에 관한 의사결정을 수행하고 이사의 직무 집행을 감독할 권한을 갖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사진=롯데웰푸드)

■ 이사회 독립·전문성 확보..."내부 경영진 견제기능 수행"

롯데웰푸드 이사회는 회사의 업무 집행에 관한 의사결정을 수행하고 이사의 직무 집행을 감독할 권한을 갖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이사회 위원은 사외이사 5명을 포함한 9명의 등기이사이며, 위원들은 각자의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다양성을 고려해 선임됐다.

이사회 운영상의 효율성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겸직하고 있다.

보다 효율적이고 독립적인 의사결정을 추진하기 위해 이사회 의결 사항의 일부를 위임한 ▲감사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보수위원회 ▲ESG위원회 등 4개의 이사회 내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사회 및 이사회 내 위원회의 사외이사 5명은 이사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내부 경영진에 대한 견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사회의 결의 사항은 정관과 이사회 규정에 따라 심의 및 의결되며, 이사 중에 특정 이해관계가 있는 경우 의결권을 제한하는 규정으로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보호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지속가능경영 관련 전사적 의사결정을 수행하고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ESG위원회는 환경, 사회, 거버넌스로 대표되는 지속가능경영 관련 이슈를 발굴하고 그와 관련한 리스크 및 기회를 파악하고 있으며 롯데웰푸드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관리하고 있다.

ESG위원회는 다양성 및 전문성을 고려해 첫 여성 사외이사를 ESG위원장으로 선임하기도 했다. 효율적 의사결정을 위해 투명경영위원회를 ESG위원회로 통합해 위원회 기능인 '내부거래의결'을 흡수했다.

롯데웰푸드는 지속가능경영 관련 전사적 의사결정을 수행하고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사진=롯데웰푸드)

아울러 사외이사의 독립성 강화를 위해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 사외이사 후보자를 선정하고 있다. 

사외이사 후보자는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선정된 뒤 주주총회 개별 안건 상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선임된다. 

이 과정에서 상법 등 관련 법령과 정관에서 요구하는 이해관계 여부를 선임단계에서 확인하고 사외이사가 경영진으로부터 독립적인 위치에서 의사결정을 내리고 이사회를 감독·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 

이뿐만 아니라 감사위원회와 보수위원회도 각 위원회의 성격에 맞는 전문성을 보유한 사외이사만으로 구성하고 있다. 

원활한 경영을 위해 사외이사의 겸직을 2개 이하로 제한하고 있으며, 사외이사 선임 시 '사외이사 자격요건 적격 확인서' 수취를 통해 타사 겸직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

더불어 매년 임기 만료 대상자 및 현직 사외이사 전원에 대한 독립적인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 항목은 이사회 기여도, 전문성, 적극성 등으로 내부 평가 기준표에 따라 평가하고 있다. 

이사회 평가는 내부 경영진으로 구성된 평가 위원에 의해 진행되며 평가 결과는 이사의 연임 결정에 활용된다. 

이사의 보수는 보수위원회를 통해 보수 한도와 개별 보수액이 결정되며 상법, 정관, 이사회 관리규정에 따라 주주총회의 의결로 보수한도를 승인받는다. 

이사 평가와 보수 결정을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수행하여 이사진의 독립성과 역할 수행을 강화하고 있다. 

평가와 보수는 회사의 주요 지향 가치와 사업성과를 고려해 적절히 산정되며 이사회의 효과적인 운영과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기업 경영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규범 준수 관련 리스크를 파악하고 통제하기 위해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37301) 인증을 취득했다. (사진=롯데웰푸드)

윤리경영 체계도 더욱 강화했다. 롯데웰푸드는 기업 경영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규범 준수 관련 리스크를 파악하고 통제하기 위해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37301) 인증을 취득했다.

반부패, 공정거래를 포함해 전반적인 컴플라이언스 리스크를 관리하고 통제하는 경영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롯데웰푸드는 '하도급거래 및 공정화관리 규정'을 제정해 위원회 운영사항 및 심의사항을 규정했다. 사규에 따라 하도급 거래심의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까지 12회의 위원회를 개최해 17개의 안건을 심의했다.

매 분기별 전체 하도급거래 대금지급절차, 지급일수, 지급수단 등을 사후 심의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거래 과정에서 손해배상액 산정 및 이의 심의, 거래상 분쟁 조정 심의 시 발생할 수 있는 객관성과 법 준수 이슈를 관리하기 위한 업무규정을 제정 및 준수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윤리경영 및 준법경영 전담 조직인 컴플라이언스부문을 운영하며, 회사 내외부의 컴플라이언스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모니터링 및 대응하고 있다"며 "감사위원회 산하 내부감사사무국을 운영하며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e뉴스=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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