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현장점검] 롯데정밀화학 "창립 60주년...탄소중립 시대 걸맞은 기업 되겠다"
[ESG 현장점검] 롯데정밀화학 "창립 60주년...탄소중립 시대 걸맞은 기업 되겠다"
  • 김병호 기자 bhkim@dailyenews.co.kr
  • 승인 2024.01.08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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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 울산 현장 전경. (사진=롯데정밀화학)

"급변하는 경영 여건과 경쟁 환경에서도 지난 60여년간 추진했던 것처럼 멈춤 없는 도전을 이어 나감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겠다. 특히 탄소중립 시대에 걸맞은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롯데정밀화학은 "글로벌 ESG 공시 의무화가 추진되고 있고 세계 각국의 탄소중립 선언이 이어짐에 따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업의 노력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롯데정밀화학은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동아시아 1위 암모니아 유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국내외 기관 및 기업들과 청정 수소·암모니아 사업 협력을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체계의 발판을 마련했다. 

ESG 경영으로는 '롯데정밀화학의 기술과 솔루션으로 더 나은 오늘을 만들고 지속가능한 내일로 나아갑니다'는 비전 아래 'Fine Today, Green Tomorrow' 슬로건을 발표했다.

또한 ESG 경영 고도화를 위해 환경 영역에서는 환경영역 3대 분야 (▲온실가스 감축 ▲수자원 관리 ▲유해물질 및 폐기물 저감) 6대 핵심과제 실현을 목표로 수립한 청정기술 개발 및 도입 로드맵을 실행해 나가고 있다. 

사회 측면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한 사업장' 구축을 위해 전사적 차원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비상상황 대응체계 보완 및 정기 비상상황 훈련을 진행 중이다.  

지역사회와의 상생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는 중이다. 

지배구조와 관련해 내부통제 고도화, 이사회 내 ESG위원회 운영,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 등 다양한 제도 이행을 통해 투명경영을 실천해 나가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롯데정밀화학은 창립 60주년을 맞이한다"며 "지난 60여년간 추진했던 것처럼 멈춤 없는 도전을 이어 나감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할 것이며 특히 탄소중립 시대에 걸맞은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지난해 환경경영 원칙과 경영활동 및 사업 수행 과정에서 모든 임직원들이 준수해야 하는 행동과 가치판단 기준을 담은 환경경영헌장을 제정했다. (사진=롯데정밀화학)

■ 환경경영헌장 제정..."기후변화 대응 총력"

롯데정밀화학은 지난해 환경경영 원칙과 경영활동 및 사업 수행 과정에서 모든 임직원들이 준수해야 하는 행동과 가치판단 기준을 담은 환경경영헌장을 제정했다. 

환경영향 물질 관리에서 나아가 환경경영 고도화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기업가치 제고를 이끈다는 취지에서다. 환경경영헌장은 국내 환경 법규 및 국제 환경 협약 가이드라인, 임직원 환경경영 실천 사항을 반영했다. 

롯데정밀화학은 환경에 대한 신속한 업무 수행을 위해 CEO 직속의 CSO(최고안전책임자)를 선임하고 CSO 산하에 전사 안전환경 정책 수립 및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안전환경경영팀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생산본부 내 안전환경부문 산하 환경팀을 구성해 친환경 경영 체제 기획, 대외 관리, 공장 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친환경 활동 등을 추진 중이다. 

기술공정팀은 온실가스 및 에너지 저감 활동으로 탄소경영을 실천하며 환경 및 기후변화 관련 이슈에 대응하고 있다. 

나아가 회사 경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중요한 환경 이슈에 대해 ESG위원회에 보고하며 위원회는 이에 대해 검토, 승인, 감독한다.

이와 함께 롯데정밀화학은 매년 그룹 지속성장 평가 지표에 기반해 환경경영 현황 및 성과를 파악하고 있다. 

▲환경경영 조직 운영 ▲환경목표 수립 및 이행 실적 ▲오염물질 관리 성과 ▲환경교육 진행 등을 지표로 환경성과를 관리하며 이를 통해 개선점을 도출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이행함으로써 환경경영 활동을 고도화했다.

또한 매년 그룹사 간 현장 점검을 시행해 환경경영 리스크를 점검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거나 필요한 조치를 이행해 환경경영 체계를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환경업무에 대한 사내 검증체계를 구축해 환경 분야별 관리 활동을 연 1회 점검해 프로세스의 미흡한 부분을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수질·대기·폐기물의 배출 실적 및 용수 사용량을 월별로 취합해 사내 보고함으로써 공정 상의 이상 부분을 조기에 파악하여 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했다.

롯데정밀화학은 매년 그룹사 간 현장 점검을 시행해 환경경영 리스크를 점검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거나 필요한 조치를 이행해 환경경영 체계를 관리 중이다.

울산사업장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최초 취득한 이후 현재 인천사업장을 포함한 전사로 확대해 27년간 매년 사후심사를 통해 환경경영시스템 운영의 이행 실태를 점검하며 인증을 유지하고 환경경영 체계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ISO 14001 기반으로 체계적인 환경경영을 추진해 제품 개발, 생산, 폐기까지 사업 운영의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제품 환경성 관리를 위해 내부 공급 사슬 관계와 내·외부 활용 방안 등을 고려해 전 과정 평가(LCA)대상 제품을 선정하고 ISO 14040(원칙 및 기본 구조), ISO 14044(요구사항 및 지침)을 기반으로 LCA 분석도 진행한다. 

케미칼 사업부문, 그린소재 사업부문의 주요 제품과 중간 공정품을 대상으로 LCA 체계를 구축 중이며, 대상 제품의 LCA 완료와 일부 제품의 국내외 환경성적표지(EPD) 인증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측은 "향후 LCA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환경영향을 저감한 제품의 연구개발 및 생산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확보한 환경영향 결과는 기후변화 대응 등 환경경영을 위한 다양한 의사결정 과정에 활용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환경오염물질 저감을 비롯한 지속적인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를 위해 공장별 공정 개선 및 효율화, 공장 원단위 최적화를 위한 환경 부문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지난 2021~2022년까지 환경친화적 사업장 조성에 집중했다. 

소각로 설치 등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저감했으며 용수 사용량 및 폐수 저감을 위한 폐수 재이용 기술에 대한 투자를 검토하고 파일럿(Pilot) 테스트를 추진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특히 지난 2022년에는 스크러버(Scrubber) 추가 설치 등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최소화에 주력했고, loT 무인 악취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여 공장 악취 발생원을 파악하고 개선했다. 

작년엔 폐수 방류수 재이용을 위한 본격적인 양산 투자를 통해 용수 및 폐수를 절감했다. 

롯데정밀화학은 매년 그룹사 간 현장 점검을 시행해 환경경영 리스크를 점검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거나 필요한 조치를 이행해 환경경영 체계를 관리 중이다. (사진=롯데정밀화학)

기후변화 대응에도 한창이다. 

롯데정밀화학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글로벌 에너지 경쟁력 확보를 지향점으로 하는 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를 비롯한 관련 규제를 준수하며 선제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배출 허용량 달성을 위해 생산부서에 감축 목표를 부여하고, 자체 감축활동 및 거래 메커니즘을 추진하고 있다. 

기술 경쟁력 강화와 에너지 전환의 관점에서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한 것이 대표적인 결과물이다.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고도화, 미래 배출량 추정 분석,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친환경 포트폴리오 도출 등 체계적이고 실현 가능한 대응 활동을 발굴해 실행에 옮겼으며 이러한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에 대응해 기후변화와 수자원 부문에서 각각 B등급을 획득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사적 차원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에너지 전환 관점의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와 에너지이용 합리화법에 따라 회사 내부 규정을 보완했고, 각 생산부서를 주축으로 에너지 사용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 과제를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안전환경보건을 경영활동의 핵심요소로 하는 '3無(무재해·무공해·무질병)' 사업장 달성 위한 '안전 경영방침'을 선언했다. (사진=롯데정밀화학)

■ '안전 경영방침' 선언..."무재해·무공해·무질병 달성"

롯데정밀화학은 안전환경보건을 경영활동의 핵심요소로 하는 '3無(무재해·무공해·무질병)' 사업장 달성 위한 안전 경영방침을 선언했다. 이어 해당 경영방침을 제반 사업을 영위하는 과정에서 구현하기 위해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지켜 나가야 할 '안전보건원칙'을 제정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모든 임직원이 이런 경영방침과 원칙을 항상 다짐하고 안전환경보건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사업장 전역에 게시해 공유한다.   

실제 롯데정밀화학은 안전하고 쾌적한 사업장을 구축하고 안전보건 관련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수준의 안전보건경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현장 밀착형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하고 국제 표준에 의해 안전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안전사고 발생 시 원인별로 명확하고 투명한 절차를 도입 및 실행함으로써 '무재해·무공해·무질병 3무(無) 사업장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 활동으로 중대재해 빈발 사고유형을 관리하기 위한 개방형작업 관리방안을 마련했고 고소작업 'Safety STOP' 제도를 시행했다. 또한 ▲파트너사 안전관리자 인증제 ▲스마트 정기보수 ▲실시간 작업 안전 모니터링 등 다양한 과제들을 수행했다. 

그 결과 중대재해, 중대산업사고, 중대산업·시민재해 등과 같은 대형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사회공헌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롯데정밀화학은 CSR사무국을 중심으로 사회공헌에 대한 전략을 수립하고 기금을 운용하며 현장별로 각 프로그램에 특화된 봉사팀을 운영해 효율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 참여를 장려하고자 작년말 'LFC CSR Awards'를 개최해연간 봉사실적이 우수한 임직원을 선정해 시상도 진행했다. 

아울러 롯데정밀화학은 '사회공헌 활동 제안' 제도를 신규로 도입해 홈페이지를 통해 전 임직원은 물론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일례로 롯데정밀화학 사회공헌 기금은 '임직원 기부금'과 임직원 기부금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후원하는 '매칭그랜트' 국가 재난 구호 및 지역사회 발전 사업 등을 지원하는 '기타 회사 출연 기부금'으로 구성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년에는 504억4500만원의 사회공헌 기금을 모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했다.

롯데정밀화학 이사회는 회사의 경영 상 의사결정 기능과 경영감독 기능을 수행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 회사 경영에 관한 포괄적인 권한을 갖는다. (사진=롯데정밀화학)

■ 지속성장 위한 지배구조 구축...균형적 이사회 구성

롯데정밀화학에 따르면 지속성장을 바탕으로 한 지배구조를 구축했다. 

롯데정밀화학 이사회는 회사의 경영 상 의사결정 기능과 경영감독 기능을 수행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 회사 경영에 관한 포괄적인 권한을 갖는다. 

롯데정밀화학 이사회는 각 분야의 전문가인 7인(사내이사 3인, 사외이사 4인)의 이사로 구성됐다.  사외이사는 독립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의 관점에서 회사의 주요 의사결정에 있어서 전문적인 의견을 제공하며 회사의 성과에 대한 평가와 검토를 수행한다. 

또한 롯데정밀화학은 이사회가 경영진과 지배주주로부터 실질적인 독립성을 유지해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체 이사의 과반수를 사외이사로 구성했다.

이사회는 연간 운영계획에 따라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긴급한 의사결정이 필요한 경우 임시 이사회를 소집할 수 있다. 

이사회 의결 시에는 이해관계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상법 및 이사회 규정에 따라 특정 안건에 대해 이해관계가 있는 경우 의결권을 제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사는 관련 법령 및 정관에서 정한 자격 기준에 부합하는 자로서 정직성과 건전한 윤리의식 그리고 올바른 직업관을 가져야 한다"며 "주주와 이해관계자의 장기적이고 균형적인 이익을 대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롯데정밀화학은 기업가치 훼손 또는 주주 권익 침해에 책임이 있는 사람은 이사로 선임하지 않음을 원칙으로, 회사와 중대한 이해관계가 없고 독립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사외이사를 선임하고 있다.

이사의 선임에 있어서 성별, 나이 등의 요소로 인해 차별하지 않으며 이사가 주주와 이해관계자의 권익을 균형 있게 대변할 수 있도록 다양성과 전문성을 보장한다. 

이사는 경영, 경제, 회계, 법률, 기술 등에 관한 전문지식이나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회사 운영에 대해 각자의 전문 영역에 대한 의견을 제공하며,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아울러 롯데정밀화학은 회사 정관에 따라 이사회를 특정 성(性)의 이사로 구성하지 않음을 원칙으로 한다. 작년 주주총회에서는 여성 사외이사를 추가로 신규 선임해 사외이사 중 50%를 여성 사외이사로 구성해 성별 다양성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당사의 그린소재사업부와 연관성이 높은 셀룰로스 분야 전문가인 윤혜정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등 이사회의 전문성을 확보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사외이사의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직무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장 현장 견학 등 사외이사 교육 프로그램을 연 1회 이상 진행하고 있다. 

사외이사는 직무수행에 필요한 정보의 제공을 요청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적절한 절차에 의해 롯데정밀화학 비용 지원을 받아 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받을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사회와 위원회의 구성 및 개최 실적, 주요 의결 사항을 비롯한 이사회 전반에 대한 정보를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며 "사업보고서 등을 통해 법령에서 요구하는 공시사항과 주주 및 이해관계자에게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 운영 투명성 증진을 위해 ESG 경영에 기반한 윤리 및 준법 리스크를 관리하고 이해관계자와의 신뢰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데일리e뉴스=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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