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포커스] GS건설 "고객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품질 인정받겠다"
[ESG 포커스] GS건설 "고객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품질 인정받겠다"
  • 김병호 기자 bhkim@dailyenews.co.kr
  • 승인 2023.12.2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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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고객중심경영' 비전으로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며 항상 가까이에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GS건설)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며, 항상 가까이에서 함께 한다"

GS건설은 '고객중심경영' 비전으로 고객이 만족하는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GS건설에 따르면 모든 공사의 기초가 되는 핵심 자재에 대해 사전 공장 점검을 시행, 미비사항 발견 시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품질검증을 진행해 신뢰성을 확보했다.

또한 실내의 공기질, 층간소음, 단열재 등 고객과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마감 자재에 대한 품질 기준을 준수해 고객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매진 중이다. 

이와 함께 자재 품질의 정확한 검증을 위해 다양한 전문 품질시험 검사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품질 검사를 시행 중이다. 

GS건설은 국제 규격인 ISO 9001의 인증을 받은 시스템경영체계를 기반으로 뛰어난 IT 시스템을 접목한 최고의 품질업무 수행도구들을 개발해 활용한다. (사진=GS건설)

■ '글로벌 수준' 고급 자재 사용..."하자 최소화 노력"

GS건설은 국제 규격인 ISO 9001의 인증을 받은 시스템경영체계를 기반으로 뛰어난 IT 시스템을 접목한 최고의 품질업무 수행도구들을 개발해 활용한다. 

회사가 수행하는 모든 프로젝트에서 고객 요구는 물론 '글로벌 수준' 자재 사용으로 '고급 품질 문화 정착'을 추구한다. 

이를 위해 공정 과정에서 매뉴얼을 통해 단계별 현황을 점검하고 전수 검사를 진행해 시공과정이 완료될 수 있게 노력 중이다. 또한 공정 전 과정에서 공사 단계별로 품질을 점검하는 QC(건물 품질관리)와 사례 중심의 현장 교육, 점검이 실시되는 BS(선제적 품질관리)를 통해 사전 품질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BS에선 마감자재에 대한 육안 검사와 기능 검사가 동시에 진행돼, 다발성 하자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있다. 

아울러 준공 90일 전부터는 PQC(사전 품질 점검)를 통해 품질점검을 시행한다. 고객 눈높이에 맞춘 품질관리 활동을 통해 전유부분에 대한 전수점검을 시행 및 조치하고 공용부분에 대한 합동 점검을 통해 마감 품질 상태, 민원 예상 사항 등을 점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입주자 사전방문 행사에선 PQC를 통해 지적된 전유부분 및 공용부분의 하자 사항에 대해서 보수 조치해, 고객이 입주 시에 불편사항이 없도록 진행한다"며 "준공 후에는 조속한 인수인계를 통해 입주민 불편요인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입주 직후 세대 방문 점검을 통해서 불편사항을 확인하고 빠르게 조치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GS건설은 에너지절감, 결로 방지, 단열자재 검증 등 단열 설계 시 기술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건축기술연구센터에 지원을 요청하여 협업을 진행 중이다. 

결로가 우려되는 부위에 대해선 결로평가 프로그램을 활용해 결로방지설계기준 충족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단열성능 향상을 위한 새로운 단열재 도입 시 단열재의 성능을 검증해 최적의 단열 설계가 될 수 있도록 건축기술연구센터에서 지원하고 있다.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기술개발에도 한창이다.

GS건설은 층간소음 검증을 강화하고 층간소음 사후 확인제도 시행에 대응하기 위해 층간소음 TF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작년에는 인천용현자이 크레스트 현장의 다양한 구조에 대해 LH 인정을 획득하고 5중 바닥구조 특허를 출원했으며, 올해는 최고성능(1등급) 바닥구조를 개발해 오포자이오브제 현장에서 안전 인증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라돈석재와 관련된 이슈가 대두됨에 따라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석재를 확보하기 위해 관련 법규에 맞춰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장에 반입되는 화강석과 대리석 석재의 방사능지수를 측정해, 기준치를 초과하는 제품에 대해선 철저히 사용을 배제한다.

화강석 사용이 가능한 욕실 선반 및 현관 디딤석도 고객이 안심할 수 있도록 엔지니어스톤으로 교체해 시공 중이다. 

GS건설은 자이 AI플랫폼을 통한 고객 서비스 고급화에도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GS건설)

■ AI플랫폼 통한 '고객 서비스 고급화' 심혈

GS건설은 자이 AI플랫폼을 통한 고객 서비스 고급화에도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GS건설은 입주민의 거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자체적으로 자이 AI플랫폼을 구축하고 홈네트워크 시스템에 연동해 이를 활용한다. 

자이 AI플랫폼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통합 AI플랫폼으로 자이 단지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관련 데이터를 입주민이 사용하는 'GS SPACE' 앱 내 서비스에 적용 중이다. 

작년 상반기에는 입주민의 생활 패턴을 AI를 통해 분석하여 위급상황 발생 시 보호자에게 안내 메시지를 발송하는 '안심케어 서비스', 하반기에는 실내 공기질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하는 '맞춤형 실내환경 서비스'를 적용했다. 

올해는 입주민이 선호하는 주차위치를 분석해 AI가 최적의 주차위치를 안내하는 '선호 주차위치' 서비스를 도입하고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에 더해 AI 스피커 및 다양한 IoT 제조사(LG전자, 코웨이, 필립스휴 등)와도 협력해 입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GS건설 아파트 브랜드 ‘자이(Xi)’는 작년 글로벌고객만족지수(GCSI) 평가에서 73.8점을 받아 1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GS건설은 종합점수 뿐만 아니라, 4가지 부문(고객 만족도, 고객 가치, 글로벌 경쟁력, 고객충성도) 모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 민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문제점을 관리해 고객 신뢰도와 업무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고객들의 피드백을 분석하고 개선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e뉴스=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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