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현장점검] 이종국 에스알 대표 "친환경 철도노선 확대…지속가능경영 패러다임 대전환"
[ESG 현장점검] 이종국 에스알 대표 "친환경 철도노선 확대…지속가능경영 패러다임 대전환"
  • 김병호 기자 bhkim@dailyenews.co.kr
  • 승인 2023.05.15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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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은 지난해 ESG 강화를 위해 ESG경영추진단(TF)를 신설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사진=에스알)

"ESG 경영 중심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친환경 철도노선 확대, 사회적 가치 창출,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마련 등 관련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에스알의 오늘이 대한민국 고속철도의 내일을 만들어간다는 마음가짐으로 전 직원의 역량을 모아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

이종국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SR(에스알) 대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저탄소 운송수단으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확보하는 등 ESG경영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실제 에스알은 지난해 ESG 강화를 위해 ESG경영추진단(TF)를 신설했으며 ESG경영처로 정규 조직화해 지속가능경영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에스알 관계자는 "2030년까지 누적 503만톤의 국내 탄소 저감률 목표달성을 위해 신규차량 도입을 통한 공급좌석 확대, 차량운용 효율화 등 국민교통수단으로써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국민안전을 위한 공기질 관리 강화, 에너지 친환경 전환을 위한 태양광 활용, 역시설 전기 관리시스템 도입, 녹화시설 조성 등 친환경으로의 전환을 빠른 속도로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ESG경영 추진체계. (사진=에스알)

이와함께 이사회의 기능을 ESG 관점으로 더욱 강화했다. 분과별 ESG 위원회를 운영하고 중대한 의사결정을 환경과 사회가치 관점에서 다시 한 번 재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에스알 측은 "친환경 가치를 위한 의사결정과 극대화된 효과가 고객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변화하겠다"며 "공기업 최고 수준의 청렴도를 목표로 경영체계 전반에 의식구조를 내재화하고, 에스알과 협력사들도 이런 청렴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실천하고 동참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청렴한 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에스알은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동참해 환경에 대한 투자확대로 경기 활성화와 고용촉진을 유도하는 저탄소 경제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사진=에스알)

■ 그린뉴딜 정책 동참···'2050 탄소중립'

에스알은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동참해 환경에 대한 투자확대로 경기 활성화와 고용촉진을 유도하는 저탄소 경제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2050 탄소중립' 구현이라는 세계적인 추이를 반영한 ‘한국판 뉴딜 2.0’정부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SR형 그린뉴딜 과제'를 발굴해 추진 중인 것.

특히 그린 철도산업 성장을 위한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이를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및 기존 내연기관 수송수요의 철도수송으로 2030년까지 누적 503만톤의 탄소배출 저감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중 청소로봇, 메탈필터, 인조잔디 등 녹색제품을 도입해 에너지 고효율의 저탄소 친환경 철도역사를 구축하는 등 탄소 배출 저감형 열차운영으로 탄소중립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그린 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SR 제로 웨이스트 운동' 실천으로 2050년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에스알 관계자는 "저탄소 교통수단인 전기철도를 운영해 정부의 탈원전 에너지 정책에 맞춰 저탄소 녹색생활의 실천과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수서역, 동탄역, 평택지제역 등 전용 3개역 모두 친환경 무공해 에너지인 전기에너지만을 사용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년도 에스알 환경 주요성과. (사진=에스알)

실제 SRT가 운행 하면서 자가용 대비 저감하는 탄소량은 약 42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와 같으며 특히 짧은 시간에 대규모 인원을 수송하여 승용차나 버스 운행을 대체하는 효과가 크다는 분석이다.

또한 에스알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 따라 최고경영진으로 구성된 '에너지 절약 추진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연 2회 저탄소 친환경 전략과 연계된 에너지 절약방안과 관련된 의사결정이 이뤄진다. 환경지도사 및 전사 에너지 지킴이를 운영하며 에너지절약 개선사항 발굴, 철도부문 에너지 절약 및 환경업무 개선을 위한 컨설팅 등을 시행해 지속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을 구현하고 있다.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하역사 미세먼지를 저감하고자 모니터링 강화와 단계별 대응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공기질관리를 위한 IoT시스템 도입으로 대용량 공기정화설비 57대를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또한 초미세먼지(PM2.5)측정기를 설치해 실내공기질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에스알 측은 "고객들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며 "단계적으로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한 설비를 도입해 깨끗한 공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에스알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계획. (사진=에스알)

에스알은 직·간접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정기적으로 파악하고 관리함으로써 친환경적 철도 운영을 통한 환경 위기 극복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에스알은 고속열차 이용수요 분석으로 열차편성과 열차운행시간을 조정하고 정착역을 추가하는 등 열차운영 최적화를 통해 기관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량 대비 13% 감축한 수치인 16만1000tCO2-eq를 배출했다. 

더불어 지속가능한에너지 절감 활동으로 지난해 에너지 절감액을 목표(28억8500만원) 대비 16.2%(24억1800만원) 초과 달성했다. 

에스알 관계자는 "2030년까지 누적 탄소 발생량 503만톤 저감을 목표로, 국내 수송분야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 2% 상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에스알은 고객의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사진=에스알)

■ 최우선 안전 관리체계 구축

에스알은 고객의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승차부터 하차까지 고객이 안전하도록 역사 출입 시 열화상카메라 운영 및 살균게이트 설치, 로봇방역을 시행하고 있으며 승차권 발매 시 교차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비접촉식 자동발매기 운영, 전자출입명부 도입, 안심칸막이 설치했다. 

승강장 이동 시에도 언제나 소독이 용이하도록 자동 분사기계를 설치해 열차 탑승 전 감염예방을 강화했다. 선제적인 철도안전관리의 고도화와 재난대응 역량의 강화를 통해 안전한 고속철도를 구현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에스알은 정확한 열차 정지위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차량의 속도와 정지거리를 기장 눈높이에 맞춘 전광판에 현시해 정지위치에 안전하게 차량이 정차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시스템인 '열차정위치 정지 자동안내 시템'을 개발했다. 뿐만 아니라 유해물질로 분류되는 화학약품의 전수조사를 반기별 실시하고 있으며 전 사업장에 대한 위험성 평가를 시행, 점검해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 

에스알은 강제 정차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사진=에스알)

에스알은 고객의 편의 향상을 위해 주말 또는 명절 기간 등에 열차 2대를 연결(중련열차)하여 운행 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운행 중 단편성 열차(1대)와 중련열차(2대)의 정거장 정지위치가 상이하여 발생할 수 있는 휴먼에러를 방지하기 위해 기장이 정차 시 항상 확인하는 정지위치 표지의 변화책을 강구했다.

강제 정차 시스템을 개발해 상용화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 시스템은 신호가 현시되지 않는 지점 통과 시 비상제동을 체결해 더 이상 열차가 이동이 불가능 하도록 정차시키는 기능이 탑재됐다.  

혹시 있을 휴먼에러를 차단해 열차 안전사고를 원천 봉쇄하는 시스템으로 혹시 모를 인적 오류로 인해 신호를 확인하지 않고 출발하는 경우가 생기더라도 열차를 강제로 정차시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수 있다.

에스알 관계자는 "고객을 한 번에 수송하는 철도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그 어떤 교통수단보다 안전을 기본이라 생각하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사고예방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스알은 '지역사회 및 사회적 약자 등에 대한 상생 지원을 통해 밝고 행복한 사회 선도'라는 사회공헌의 신념 아래 공공의 역할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고 있다.(사진=에스알)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에스알은 '지역사회 및 사회적 약자 등에 대한 상생 지원을 통해 밝고 행복한 사회 선도'라는 사회공헌의 신념 아래, '공공'의 역할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에스알은 고유의 사회공헌 정체성 확립을 위해 SR 사회공헌 브랜드인 '러닝 투게더(Running Together)'를 신설하고 7개 봉사단을 주축으로 에스알과 지역사회가 동행해 성장하자는 의미에 따라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일례로 에스알은 교육기회가 부족해진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학습에 자신감을 가지고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청소년과 아동 교육 지원, 보호종료 아동의 자립교육 지원 등 29명의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했다. 

또한 철도플랫폼을 활용해 미래인재 육성과 사회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생의 미래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직무관련 멘토링 프로그램인 'SR 오픈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에스알은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역할을 모색하고 있다. (사진=에스알)

에스알은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역할을 모색하고 있다. 

에스알은 지역사회가 몸소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위해 지역 내 복지기관, 공공기관, 지자체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노력했다.

이를 토대로 학대 피해 아동의 생계 및 정서회복 지원을 위해 임직원 자율 성금인 '사랑의 성금' 모금액을 기부했다. 이러한 소통채널 구축 및 협력을 통한 지역문제 해결 노력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으며,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1’ 사회책임경영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밖에 에스알은 에스알은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환경 친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자체와 함께 정기적으로 지제역 인근의 쓰레기를 치우는 행복홀씨 입양사업과 장록습지 줍깅, 해양오염 인식개선 빗물받이 정화활동 등 환경보전에 힘쓰고 있다. 

친환경 활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활동도 진행 중이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한 업사이클링 가드닝 조성과 기부컴 캠페인을 진행해 불용PC 32대를 재활용하는 탄소저감 실천 캠페인이 있다. 

에스알 관계자는 "사회공헌 맞춤 지원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스알은 다양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가치를 창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도 지배구조 주요성과. (사진=에스알)

■ 투명성 강화···ESG경영 종합 계획 수립 

에스알은 공기업으로서 정보공개, 반부패, 윤리, 인권, 청렴 등 회사 경영 전반에 있어 공공성 및 투명성 강화를 위해 종합 계획을 수립, 체계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기업 에스알'이라는 윤리 목표 달성을 위해 4대 전략목표 12대 세부 전략과제를 선정하고 종합청렴도평가, 부패방지시책평가, 정보공개 종합평가 등 대외 모니터링을 통해 점검하는 등 보다 실효성 있는 과제 이행을 추진했다.

이종국 대표를 주축으로 대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윤리경영위원회를 통해 주요 의사결정을 내리고 있으며 반부패·인권·적극행정·갑질근절·공정문화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위원으로 선정해 윤리경영의 전문성을 고도화하고 있다. 

또한 상임감사를 중심으로 반부패TF, 공직윤리실천단을 중심으로 반부패 청렴 활동을 수행 중이다. 이와함께 조직의 투명성 및 청렴성 강화, 부패방지 등을 위해 윤리규정, 헌장, 감사규정, 인사규정, 임직원행동강령 등 8개의 사규를 제·개정해 전 임직원의 내재화 및 윤리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에스알은 조직문화 및 체계 개선, 규정 개정을 통해 윤리경영 실행력을 강화했다. 지난해 윤리경영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해 지속가능경영 활동 수행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고 9월 감사, 인사, 전략, 총무, 정보보안, 사회가치 등 6개 분야 통합 윤리경영 전담 조직을 설립했다.

에스알 윤리 추진체계 및 윤리목표. (사진=에스알)

아울러 연 1회 반부패 주간을 운영해 부패 취약요인 발굴, 청렴의식 자가진단 및 청렴교육, 윤리·청렴 퀴즈쇼, 반부패캠페인, 협력사 대상 갑질근절 간담회 등 다양한 청렴 활동을 전개해 적극적인 윤리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자체 시행한 2021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8.69점을 달성했다.

에스알의 이사회는 4인의 상임이사와 4인의 비상임이사로 구성돼있으며, 이사회는 당사의 운영과 관련한 주요 전략과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사회가 견제와 균형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비상임이사의 정수를 전체 이사 정수의 2분의 1 이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관계법령 및 내부규정에서 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이사를 선임함으로써, 이사회의 독립성, 공정성, 투명성을 확보했다.

대표이사는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으로 국토교통부장관의 임명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며, 상임이사는 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대표이사가 임명하고 있다. 

비상임이사는 임원추천위원회 추천을 거쳐 기획재정부 장관이 임명하고 있다.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 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대표이사와 이사 모두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투명한 이사회 운영을 위해 이사회 안건과 이해관계가 있는 이사의 경우 해당 안건 의결에 참여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사회의 주요 의결사항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 시스템(ALIO)에 공개한다.

에스알 관계자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지배구조를 확립하고자 이사회 운영목표를 독립성, 전문성, 다양성에 두고 운영 중"이라며 "에스알은 주요 의사결정 과정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사 선출 과정에서 후보자들의 다양한 경력과 경험을 고려하고, 비상임이사는 각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활용하여 활발한 자문과 경영제언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e뉴스=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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